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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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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한쌍 고라니 암컷은 송곳니가 작아 표시가 안나고 수컷은 송곳니가 밖에 길게 나와 암수 구별이 가능하다 2024. 3. 5.
허수아비 21년 3월3일 담았던 사진이다. 낙엽이 있어 설중복수초가 허수아비로 보여 눈길을 끌었던 사진이다. 2024. 3. 4.
설중 복수초(3/3) 새벽녁 날씨에 눈날림이 있다. 그동안 쌓인 눈이 녹아 꽃이 피지 않았을까 싶어 친구랑 꽃 만나러 가산을 오르다. 추위와 눈 때문에 겨우 몇송이만 눈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다. 몇년전에 비해 늦은 편이다. 이곳 산에 눈이 자주 내리고 추운 탓인듯 싶다. 사진은 다시 그대로 만나기 쉽지 않다. 2024. 3. 4.
시선 오래된 백불암 고택을 엿보다 입춘대길 건양다경;;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기원합니다. 2024. 3. 3.
봄마중 3월 꽃샘추위에 필려다 움추린 꽃봉우리들 조금은 한가한 3월 첫날 옻골로 봄꽃 보러 나섰다. 2024. 3. 2.
연밥 군상(2/28) 물위를 떠돌다 한쪽 구석에 모여 있는 연밥 옆지기 시골 가는길에 혼신지 들러 수염같은 상고대를 담다. 시간 여유가 있음 좋은 곳 찾아 담겠는데 바쁜 옆지기 거들어 주러 가면서 미안함에 몇장 담고 시골집으로 직행 전지한 나뭇가지들 주워 모으는데 종일 걸렸다. 냉이랑 쪽파 움파 겨울초 다듬어 늦게 올라오다. 빠르게 쉬지 않고 했더니 담날 온 몸이 꼼짝을 못하겠다. 2024. 3. 1.
영춘화 비에 촉촉히 젖은 영춘화가 환하게 웃는다. 매화꽃봉우리에 맺힌 물방울도 낙엽에도 길을 걸으며 보이는것들과 눈맞춤 하다 2024. 2. 29.
빙화(얼음꽃)2/27 칼날바위 간다고 새벽에 지인따라 부인사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밑에는 눈도 없었는데 능선에 가니 얼음이다. 목적지는 무서워 지인 혼자 가고 난 소나무에 얼음꽃이 폈는걸 담는데 표현이 어렵다 소나무 두그루 사이로 멀리 비로봉이 보이지만 표시도 안난다. 처음으로 마주한 얼음꽃 신기했다. 가지처럼 내려온게 빈막대 얼음인데ㅜ 힘들기만 하고 얼음꽃 하나 구경하고 돌아왔던 날이다. 동네서 망원으로 담은 팔공산 비로봉쪽만 하얗다. 2024. 2. 29.
계곡으로 하산하여 차에 스틱을 놔두고 삼각대를 챙겨 계곡쪽으로 다시 발걸음을 옮기다. 안개와 이끼, 눈, 폭포를 한번에 담으면 어떨까 싶어 늦게 내려온 탓에 계곡에도 눈들이 녹아 흐르고 물소리가 겨울의 쌓인 찌꺼기를 씻어 내리는듯 상큼하게 다가온다. 생각만큼 수량이 없어 한컷만 하고 내려오다. 2024.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