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571 시골밭에서(9/6) 옆지기 혼자 시골 들락 거렸으니 주부 없는 시골은 엉망이다. 시골 집도 곧 뿌셔야 하니 창고로 짐도 옮기고 부엌 살림이랑 정리할게 많아 따라 나섰더니할일이 가득이다. 때늦은 참외랑 수박 복숭아 미니사과 배 가지가 한소쿠리네 일주일 만에 가니가지도 엉망이고 고추는 다 벌레 먹어버렸다. 호두를 따서 껍질 삭힐려고 봉지에 담아 놓고 왔는데 어찌 되었을지 ㅋ열무를 솎아내고 무에 북을 주고,상추 씨앗을 심으니 산에 가는것 보다 더 힘이 든다.배추 64포기 반판이라며 사서 심는게 영 못 마땅, 사지 말라 해도 사서 나를 부담스럽게 한다.마지막 감나무 소독도 하고 풀이 넘 크게 자라 풀약도 치고감나무엔 벌써 홍시가 달려 심란스럽다.부추는 꽃을 다 피우고 사람없는 집에 박주가리가 꽃 피우며 열매 가득이다. 2026. 9. 10. 큰시누이 팔순(9/5) 시댁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큰 시누이 팔순을 축하하며 함께 식사를 하다.단 2(서울, 거제)명 빠지고 한자리에 다 모인것 같으니 출석율이 좋네 ㅎ요즘은 각자 자기 삶에 바빠 얼굴 보기도 쉽지 않은것 같다.안부 인사와 식사로 가족이 많다보니 정신이 없다. 저녁 식사라 오전에 아들과 옆지기랑 청운대로 한바퀴 휘리릭 돌고 내려왔다. 폰으로 2026. 9. 9. 하늘 정원(9/5) 전날 서울서 아들이 내려왔다.오전에 가족이 내가 늘 가던팔공산 하늘 정원으로 바람 쐬러 나섰다. 주차장에 도착하자 비가 살짝 뿌린다.차안에 잠시 있는 사이 그쳐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모습 보러 전망대까지 올랐다 돌아와 아들 보낼 반찬 좀 챙겨놓고오후에 큰시누 팔순 모임에 참석아들이 온다하니 조카들도 다 온다하여 많은 시댁 식구들이 한자리에 다 모였다. 2026. 9. 8. 무릇꽃(9/4) 가득 핀 무릇꽃이 고분을 환하게 밝히고 있었다.보라빛 향기가 나풀 ㅎ왕따 소나무 있던 밑 부분만 남겨놓고, 벌초를 해 버려 능이 민둥산 ㅎ차 타고 집에 올때 마다 보이는 초록이 좋아 보여 가야지 하다 소나무가 없으니 발걸음이 뚝 지인이 얘기하여 아침 일찍 다녀오다. 2026. 9. 7. 산길에(9/3) 동봉엔 안개가 잦아 물방울 맺힌 꽃들을 만난다.빛은 없지만 구절초도 담고 귀한 참 당귀도 만나고 거미줄도자연이 주는 즐거움으로 곰탕에 일출 없어도 발걸음 가볍게 산행을 하다. 2026. 9. 6. 산이 좋아 멀리 동봉이 고개를 쏘옥 내밀고 있다.지역따라 소나기 소식이 있더니 바람이 분다.더위가 한풀 꺾인듯 하다. 2026. 9. 5. 저녁 노을(9/3) 저녁먹고 옆지기랑 단산지로 산책을 나섰다.저녁 노을이 좋을것 같다며 카메라는 들고 삼각대는 안들고 갔더니 어둑해져 일몰빛이 피빛으로 변한 하늘이다. 해 떨어질때까지 있어야 하는 이유 ㅎ이런 하늘 보기도 쉽잖은데 삼각대가 아쉬움계절 바뀌는 변화를 읽어야 하는데 ㅠㅜ 2026. 9. 4. 불타는 하늘(9/2) 요즘 해 뜨는 시각 5시 57분, 인봉 도착 5시25분인데 벌써 여명빛이 물들고 있다.좀 더 일찍 가서 삼각대 펼쳐야 할것 같아 마음이 바쁘다.셀카봉에 동영상 담느라 설치하고 삼각대 펴니, 하늘이 시시각각 붉게 물들어 간다.짧은 순간 펼쳐진 하늘은 찬란하다.노적봉으로 운해가 넘어가니 동봉에 섰더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든다.하늘 변화에 기분 좋아 지는 아침이다 2026. 9. 3. 꽃과 호랑나비 보라색의 브라질마편초에 앉은 호랑나비햇살에 호랑나비 색도 화려하다 2026. 9. 2. 이전 1 2 3 4 ··· 1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