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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소식(쑥부쟁이) 팔공산 비로봉 정상에는 쑥부쟁이가 가을을 알리며 가득 피었다.맨땅에 가득 피어 담기는 애매 하여 눈으로 실컨 구경가을이 소리없이 깊어간다.바위떡풀과,수리취,까치고들빼기도 담으며 가을을 음미하다 2026. 10. 4.
가을이야 단풍으로 옷 갈아 입은 나무에서붉고 노란 단풍잎이 벌써 하나, 둘 바닥으로 내려 앉는다.산정의 가을은 참 짧다.단풍 든 모습만으로도 장관인데짧은 계절을 얼마나 만끽 할 수 있을지가을 바람이 불면 이유없이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10월은 감수확철이라 마음까지 바쁜달이다.감 수확이 끝나면 가을 끝이니~~바위틈 구절초가 나를 기다린듯 ㅎ가을아 좀 천천히 가줄래 2026. 10. 3.
팔공산으로(9/30) 1~9월까지 산행이 거의 두달을 했는데맘에 드는 사진이 없어 자신감도 떨어지니, 산에 가야 하나 주저 하게 된다. 떠날 구절초랑 쑥부쟁이 보러 길 나섰다.동봉 밑으로 자꾸 내려가다 보니 하산길 오르막 오르며, 꽃 담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 되었다.산정에는 벌써 붉은 색으로 가을 느낌이 완연하다 2026. 10. 2.
석류가 주렁주렁(9/29) 방앗간에 들깨와 고추 빻으러 갔다가맞은편 집 마당에 주렁주렁 매달린 석류를 만났다.어느새 가을볕에 빨갛게 익어 하나 둘 입을 벌리고알알이 보석처럼 박힌 모습이 탐스럽기 짝이 없네 석류에는 에스트로겐이 많아 남녀 모두 몸에 좋은 식품인데울 시골에 이게 없다. ㅠㅜ석류는 이란산이 맛있긴 한데 ㅋ 2026. 10. 1.
인봉 산행(9/27) 연휴 마지막날톨비 공짜라 바다로 갈려다 산으로 갔다.새벽에 구름사이로 보름달을 여기서 보다.양떼 구름만 하늘에 그려놓고 해는 안 보이네 내려와 사찰에 해국이 폈을까 살금 들여다 오니 아직이네꽃무릇 한다발과 내려오는길 솔밭에서 며느리 밥풀꽃이다.요즘 갈곳이 없네 날씨가 태풍 간접 영향으로 흐린날이 이어져 ㅋ 2026. 9. 30.
바다에서 오후가 되니 사람들이 꽤 많이 찾는다.해식동굴이라 가보니 겨우 한사람이 들어가는 좁은 바위틈이다.인터넷에 올라 온거 구경하고 담아야 했는데 ㅋ 2026. 9. 29.
셀카놀이 반바지를 가져 간다는게 깜빡 해버렸다.내차를 갖고 가지 않으니 모자 선택도 잘못한듯부지런하여 여름 모자 2개 남겨놓고 다 넣어 버렸다.한지로 만든거라 시원하리라 생각 하고 검정 모자를 가져 갔으니 사진을 보니 어둡고 칙칙하다. 붉은색옷과 아이보리 모자를 가져가야 함 ㅎ 2026. 9. 28.
곡식이 익어가는(9/26) 어느덧 들녁은 황금빛으로 물들어 간다.청도 가는길에 만난 가을 들판다락논처럼 펼쳐진 논 사이로 가을이 우리곁으로 2026. 9. 28.
바다 보다(9/25) 추석 연휴 첫날, 느즈막히 옆지기랑 지경리 바닷가를 찾았다.낮시간에 바다를 어떻게 담을것인가 파도가 포말처럼 밀려왔다 밀려가는 모습을 오래도록 쪼그려 앉아 바라보며 담았다.몇장만 해도 되는데, 그저 망연히 바라만 봐도 좋은 바다라 그랬는지 모르겠다.옆지기는 그늘에 누워 폰으로 드라마를 보고 나는 바다를 실컨 바라 보다.일출 담으러 바다를 자주 찾곤 했는데 언제부터인지 점점 멀어져 가고 산으로 발길이 ~~바다를 마음에 실컨 담아 본날돌아오니 또 바다가 그립다. 2026.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