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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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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 산행(10/30) 오랫만에 마음을 내어 가산으로 새벽 발걸음을 했다.진입로에 공사한다고 플랜카드가 붙어있는데 밤길에 보니 바위길을 바위들을 빼는것 같다.있는 길을 놔두지 데크 계단길 할려나 ㅋ동문위에서 바라보니 응해산 정상만 보이고 운해가 꽉 들어차 있다.가산봉은 안개에 갇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가산바위로 옮겼지만 강한 빛에사진들 색이 맘에 안든다. 가산바위에 앉아 아침과 차를 마시며 하산길은 남포루로 내려오다. 하루에 거의 19000보가 넘는다.팔공산 동봉을 2번 오르는 거리다. ㅋ점점 멀어져 가는 가산이지만 눈오면 이곳으로 다시 달려야지 ~~ 2026. 11. 4.
다시 찾은 계곡(10/29) 4일만에 다시 찾은 계곡 며칠 전 미처 담지 못했던 위쪽 폭포가 궁금하여 갔지만수량이 줄고 바람도 잠잠, 낙엽이 별로 라 물돌 이 도 안되고 마음이 바빠서인지 오래 머물며 정성을 쏟지 않고 대강 마무리 하고 돌아 오다. 2026. 11. 3.
산길을 가로 막은 소나무 죽은 소나무가 비바람에 전선줄을 붙잡고 땅으로 넘어져 있다.선이 다행히 끊어지지 않고 길에 널부러져 한전에서 나와 전선 공사를 하고 있는 현장 모습이다. 2026. 11. 2.
동봉 산행(10/27) 잠을 깨니 4시 15분이다. 따슨 물, 떡 하나 과일 몇개 들고 집을 나섰다.산위에는 겨울 바람이 귀신 소리를 내고 있었다. 바람과 송신탑과 선들이 엉켜 내는 소리전날 일몰 보고 왔는데 새벽에 왜 또 길을 나서는지 안개속을 걸으며 혼자 중얼~거의 한달동안 못간 동봉이 궁금해서였다.안개 걷히길 기다리며 가져온 뜨거운 물에 누릉지를 넣어 놓고천마차 한잔 마시는 동안, 갑자기 안개가 벗겨지는데 렌즈를 꺼내다 깜놀전날 바꿔 낀걸 까먹고 어두운 주차장에서 망원인줄 알고광각 렌즈를 빼놓고 왔으니 이런 실수를~~하산길에 내 앞에 들꿩 수컷 한마리가 쏘옥 ~여러가지 색으로 어우러져 낙엽과 바위틈에서 완벽한 위장색을 자랑하는 녀석이다.예전 가산에서 복수초 따먹던 녀석이 들꿩이었어 겨울 장갑을 껴도 손이 시러워 핫팩을 하.. 2026. 11. 1.
미시령 고개길 미시령 옛길로 올라 미시령 터널을 통과하면 울산 바위를 볼수 있는 전망대에서멀리 기암괴석 자연의 위용을 자랑하는 울산바위를 바라만 보고 오다.날씨가 좀 좋았으면 좋으련만 가랑비가 뿌리다 그치길 반복하였으니 ~~ 2026. 10. 31.
일몰 산행(10/26) 오후에 하늘 보니 구름이 둥실 이쁘다.얼른 저녁 준비 해놓고 가방 메고 산으로 달렸다.그 많던 구름이 언제 다 깨져 버리고 말간 하늘이 ~~인증샷 하나 남기고 빠르게 하산이다. 2026. 10. 30.
가을 향기(10/26) 가을이 떠나갈까 아쉬워 멀리 나서지 못하고 가까운 산길을 사브작 걷다.ㄱ자 집에 단풍이 들었을까 올랐더니 작은 은행나무는 어느새 노랗게 물들어 잎을 떨구고단풍나무는 아직 옷을 입지 못하고, 때 맞추기가 쉽지 않다.초록 이끼를 품은 바위 사이로 가늘게 흐르는 물줄기화려한 단풍은 아직 이르지만 좋아하는 바위 벽들이 이틀 내린 비로 촉촉히 젖어 가을 흔적 하나를 담아오다. 2026. 10. 29.
시골 저수지(10/23) 주말 비가 온다하여 금욜 새벽같이 내려갔다.여명빛이 좋을것 같아 강가로 나서고 싶지만 할일이 많아 집앞 저수지에서 변해가는 하늘을 담다.종일 감을 따내고 옆지기는 들깨 수확과 양파 모종 심고,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토욜 종일 상자에 넣어 작업을 마치니 80상자집하장에 내놓아 가져 가라 하곤 계속 비가 내리니 토욜 저녁에 대구로 올라왔다.너무 바쁜 탓에 무우랑 상추, 파 등 야채는 하나도 뜯지 못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감 꼭지도 단풍이 들어 고운데 메라 들 시간이 없어 못 담아 아쉬움이 ~~바람에 다 떨어질라 청도 기온이 1,2도로 떨어진다는데 토란대도 베오지 않아 서리에 뭉케 질듯 2026. 10. 28.
가을 폭포(10/25) 주말 이틀 동안 가을비가 쉬지 않고 내린다.감을 따내야 하는데 감작업을 못하니 휴일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옆지기랑 우산 받쳐 들고폭포 찾아 나섰다.비에 젖은 산은 저마다의 빛깔로 물들어 울긋불긋 힘차게 떨어지는 물줄기와 가을빛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잠시 운무가 드리워 안개속으로 감춰지는 풍경도 그저 좋기만 했으니 아무도 없는 산길에 우산 들고 담아온 장노출장화 신고 갈려다 말았는데 장화 신었어도 들어갈수 없을만큼 물살도 세고 수량도 많다. 아쉬움이 남지만 자연은 늘 색다른 모습으로 ~~ 2026.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