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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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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산행(4/14) 옆지기 고딩 산악회 따라 창원 저도 산행을 하다. 해안 도로 걷는팀과 산행 하는 팀으로 나눠 산행팀에 끼여 해안을 끼고 오르다 산행을 했더니 17000보 가량 되었다. 높이는 202M 이지만 위에서 바라본 연륙교와 콰이강의 다리가 보인다. 내려서 콰이캉의 다리도 건너고 근처에서 저녁으로 회덮밥 먹고 출발 12시간만에 집에 돌아오다. 연 나흘째 옆지기랑 같이 움직였네 여기 산에는 각시붓꽃이 많다 2024. 4. 16.
달성공원(4/12) 예초기 2대가 고장났다며 북성로에 고치러 간다기에 따라 나섰다. 맡겨 놓고 주변에 있는 달성공원으로 산책 가잔다. 가본지가 40년이 넘었다 하여 바람쐬러 가보니 동물들이 아직 많이 있네 ㅎ 까마귀는 수도 꼭지를 틀줄 아는지 살짝 만지고 밑에 물을 먹으니 좀 있다 까치도 흉내내고 ㅎ 누워 있는 호랑이를 불러 보니 겨우 윗몸 일으키고 얼굴은 보여 주지 않는다. 만사 귀찮은가 보다. 한마리만 있는건지 외로워 보였다. 물개들은 임자가 있는지 한마리를 놓고 싸움을 하던데 자세히 보니 등이 상처인듯 싶다. 2024. 4. 15.
성당못(4/11) 옆지기 병원 정기 검진날이라 모처럼 함께 따라 나섰다. 피검사 해놓고 오후에 진료가 있어 시간이 어중하여 가까운곳 성당못 둘레를 한바퀴 돌다. 생각없이 낮 시간이라 카메라를 챙기지 못하여 폰카로 2024. 4. 15.
차량 구경 옆지기 차가 필요하여 영업소 차량 구경을 갔다. 아무도 없어 한참을 두리번 거리며 사진도 담으니 직원이 나타났다. 시골 들락하며 과일도 옮겨야 하여 토레스 밴으로 결정 기본으로 계약하고 왔더니 아들이 좋은걸로 바꿔야 한다고 설명을 한다. 늙은이가 기능도 잘 안쓸것 같은데 아들 이길 재간이 없어 좋은걸루 변경했다. 옆지기는 차박도 가능하겠다며 좋아라 하는데 차박을 얼마나 할거라고 ㅋㅋ 모델이 없어 주문하고 색상은 트렁크 열려 있는 저 색상으로 했는데 댄디불루색으로 바꿔야 하나 고민이다 차량은 50일이 걸린다 하여 5월에나 만날수 있겠다. 2024. 4. 14.
인봉 산행(4/12) 잠이 일찍 깨여 날씨 검색을 하니 습도가 좀 있다. 얼른 일어나 물만 챙겨 새벽길 나섰다. 산사 주차장에 고요함만 가득이라 차량 불도 미리 끄고 ㅎ 예불소리도 아직이네. 오늘은 삼각대 까지 챙겨 산길을 사브작 걷다. 인봉에 오르니 안개가 저 멀리 노적봉을 감싸고 밀당을 한다. 연두빛이 해발 900m에도 번졌을것 같아 조만간 노적봉으로 걸음을 해보리라 다짐해본다. 이른 아침을 산위에서 열면 기분 좋은 출발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는것 같다. 요즘 해가 6시쯤 뜨니 새벽 산행길 천천히 걸을려면 더 부지런해야 할것 같다. 2024. 4. 14.
계류(4/10) 팔공산 동산 계곡 쪽으로 걸음을 옮기다. 계곡 물소리에 아래를 내려다 보니 가파른 경사에다 높이도 엄청나다. 내려갈 방도를 찾다 한쪽에 조금 덜 경사진 면으로 내려가 보다. 위에서 내려다 볼때 너무 좋아 실비단 폭포 닮았다며 좋아라 했는데 생각만큼 아니지만 새로운 곳이라 계곡에서 나뭇가지 치우며 담는 재미에 지루한줄 모른다. 잦은 비에 이끼 많을줄 알았더니 그게 아닌듯 하다. 올 겨울 너무 내린비에 이끼들도 쓸려 내려간듯 더 허전해졌다. 수량 많을때 한번 더 가보고 싶다. 2024. 4. 13.
야생화(4/10) 출근하는 사람처럼 늘 집을 나선다. 해가 빨리 뜨니 두군데 들릴까 싶어 서둘러 나섰지만 산 자락에 올랐다 야생화와 계류 보느라 계획대로 하지 못했다. 이곳 산에서 족도리풀꽃이랑 흰털괭이눈을 발견하여 꽃에 빛 들어오길 기다리다 몇컷 담고 계곡으로 내려가다. 요즘은 여러가지 하기가 살짝 힘에 부친다. 국회의원 선거라 오는길에 투표하다. 봄날이 이렇게 흘러간다. 2024. 4. 13.
시선 가는대로 높은산자락은 아직 겨울 느낌이 든다. 계곡쪽으로 접어드니 이제 진달래랑 생강꽃이 피어 있다. 선거하고 다들 팔공산 벚꽃길 드라이버 나섰는지 돌아오는 길에 차가 정체되어 시간이 걸렸다. 2024. 4. 12.
반곡지의 봄 반곡지도 봄의 옷으로 연두 연두한다. 그 연두빛이 좋아 오래 머물며 봄을 만끽해 보다. 해마다 한두번 찾는곳이지만 다르게 담기는 어려워 한바퀴 휘리릭 2024.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