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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인물146

벚꽃길 인증샷 동촌 강변 벚꽃길로 나섰다. 일찍 나섰는데도 운동으로, 꽃구경으로 상춘객이 많다. 옆지기 전날 시골 가고 없어 아침 안먹고 나왔지만 배 고픈줄 모르고 꽃에 취하다. 나도 인증샷을 담았지만 촛점을 꽃에 맞췄으니 ~~ㅎ 3월 마지막 불로 장날이라 들어가는 길에 장을 볼려니 돈이 없네 고깃집에 들렀더니 부부 식사중이다. 자꾸만 먹어라 하여 그곳에서 아침 얻어먹고 돈 빌려 장도 보고 ㅋㅋ 집에와 겨울옷과 봄옷 정리를 끝내니 마음이 후련하다. 보리떡 할려고 가루 사놨는데 날 잡아 후딱 해야 하는데 ~~카라님이 일러 준대로 해볼참 이렇게 3월을 끝내다. 2024. 4. 1.
가족 참 단촐한 가족이다. 남들은 이 나이가 되면 손자들 재롱에 웃음꽃이 필텐데 우리집은 아들 하나 뒀는데 장가를 안가니 늘어날 가족이 없다. 몸이 불어난 아들 운동 시켜야 하는데 내가 얼마전 다친 허리에 멀리 못가고 가까운 폭포 구경 시켜준다고 데려갔다.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이다. 2024. 1. 3.
퇴임 지난 연말 그동안 직장생활을 한 옆지기 퇴임한다고 아들이 28일날 내려왔다. 큰 케리어에 짐이 가득, 택배도 가득 큰 케리어엔 비타민 과자 커피 와인 망고젤리 홍삼정, 태블릭까지...큰 케리어도 부족해 큰 가방까지 다이어리며 달력까지ㅎ 택배는 등을 새로 사와 설치 해주고 핸폰으로 말만 하면 켜고 끄며 칼라색도 바꾸고 밝기도 몇%라 하면 낮춰주니 편리하게 사용하라며, 거실 방2 주방까지 4개를 사왔다. 식사할때 와인을 먹어 술이 취한다며 케익 앞에 사진 담을려 하니 얼굴 표정을 웃길려해 여러장 날린후 한장 담았다. 아들은 서울 집 사느라 대출금이 있기에 아들 머니 쓰는게 아까워 뭘 사지 말래도 말을 안듣네. 대출금 없음 뭘 사달라 할텐데 옆지기 아들에게 선물 가득 받아 웃음꽃 ㅎㅎ 여보 오랫동안 직장생활 .. 2024. 1. 3.
묘사 집집이 돌아가며 하던 묘사가 올해 울 집 차례다. 날짜가 윤달 때문에 늦어진 지난 주말 우리집에서 맞이했다.울 사촌들 10명전원 참석, 동서 6명은 빠졌지만 출석율이 좋다. 육촌 시동생들과 합쳐 20명이네...집에 큰 어른이신 칠촌 아재가 올해부터 묘사음식 하지 말고 떡과 술 수육만 준비하라신다. ㅎ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묘제 음식을 안차려도 되니 맘이 얼마나 편했는지 집이 낡은데다 춥기도 하여 미안한 맘에 떡국을 준비하고 귤 한상자를 사서 남김없이 다 드시고 기분좋게 산소 가기전 추억으로 한컷 담다. 방에 빙둘러 앉았을때 한컷 할려던게 잊어먹고 ㅋㅋ 2023. 11. 28.
가족 산책 전날 내려온 아들과 저도 가자 하는걸 춥다고 우기며 대명유수지에 주차, 화원유원지 한바퀴 걷고 들어오다 젤 추운날에 2022. 12. 21.
가을 분위기 소녀 감성으로 벤취에 앉아 셀카도 찍어보고 여유롭게 가을산책을 잘하고 있어 ㅎ 2022. 11. 7.
자매들 주말 감 작업 마친후 언니 동생을 시골로 불러 만나다. 가을 끝날까봐 부랴부랴 다녀본 운문사와 적천사 청도읍성길을 두루두루 다니며 웃음꽃 피운 시간들 ~~자주 만나야 할텐데 가을은 이렇게 변해 가고 있었다. 2022. 10. 27.
카페 들리다. 추석이라 내려온 아들과 공항교앞 새로 생긴 금호강 뷰 좋다는 스테이블모던트 카페를 들러 빵과 차 마시고 담날은 청도 잠시 들렀다 배고프다하여 요즘 붐비는 청도 카페 버던트를 들렀다.추천 매뉴 샌드위치를 시켜 절반 잘라 나눠 아보카드커피랑 마시다. 아보카드가 엄청나게 많은걸 보니 이것 때문에 오는듯도 아보카드를 샌드위에 넣어 양상치랑 맛은 있더라 가격이 12000원이지만 나눠 먹으니 ㅎ 아보카드커피 한잔 7500원 거의 3만원 식당 한끼 밥값인데도 넓은 카페안에는 사람들이 가득 2022. 9. 14.
추억을 더듬다 2017년 3월에 2주간 다녀온 라오스 추억을 매만져 보다. 친구사진을 같이 올려 싫어할려나 ~~친구야 혹 사진 올린거 싫으면 말해 내릴께... 언제 다시 떠날수 있을려나 겨울마다 여행 떠날 설레임으로 계획짜던 모든일들이 새록새록, 다시 떠나고 싶어진다. 잠시나마 추억에 그리움이 밀려온다. 폰사진 2022.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