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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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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의 일몰(4/24) 점심 무렵 비개인  파란 하늘에 구름이 이쁘다.모처럼 시야 좋은날 옆지기도 시골 가고 없으니 여유롭게 일몰 까지 본다며고분으로 달렸다.저녁되니 구름이 적어졌지만 고분의 잔디 색이 오후 빛으로 곱다.고분에서 이리뛰고 저리뛰며 한자리에 머물지 않아서 인지 오전에 산자락 오른 탓인지저녁에 실신하듯 꿈나라로 가다 2024. 4. 26.
시선 길에는 온통 꽃비로 즐겁지 않을수가 없다.혼자 널널히 앉아 차마시며 삼각대도 있는데인증샷 하는걸 잊어먹는다. ㅋㅋ 2024. 4. 25.
산사에서 산행후 내려와 산사 구경을 하며 이것저것 담아 본다.빛이 들락, 할미꽃은 머리를 산발로 풀어제키고 제비꽃도 가득, 모란꽃도 피어있고 봄꽃을 보는 4월이 가고 있음에 같은 장소지만 늘 다른 모습이 좋다. 2024. 4. 25.
폭포(4/20) 올라갈때 별로 없던 꽃들이 내려오면서 보니 바위 위로 가득 떨어져 핑크색으로 눈길을 끈다.머무르고 싶었지만 비도 오고 오후 약속도 있어 서둘러 내려오니 아쉬움이 작년 가을 사진 한장도 올려보다. 2024. 4. 24.
인봉 산행(4/23) 홀린듯 일어나 좀 늦은 5시출발이다. 매일이 봄 소풍으로 예보가 맞아 일출은 느즈막히 모처럼 황사도 없이 깨끗한 하늘에 여름날 파란 하늘 흰구름이 둥실 흘러간다. 삭막해 보이는 바위틈 물푸레나무에 꽃이 피고 연달래도 마른 나무 가지에도 생명의 잎들로 인봉이 활기차 보인다 2024. 4. 24.
다시 찾은 계곡(4/22) 새벽을 다시 달렸다. 벚꽃잎이 많이 떨어져 물돌이가 멋지지 않을라 했더니 왠걸 꽃잎은 날려 바깥에는 있는데 물에는 없다. 바람이 부니 멀리 날려가고 아직 나무에는 때가 이른듯 꽃이 많다. 다시 오라하는데 갈수 있을까~ 삼각대 때문에 삐죽 돌위로 균형 잡기가 힘들어 물살도 세어 양말 벗고 맨발로 건너니 얼음물이다. 그래도 좋다며 오래도록 놀다. 2024. 4. 23.
개구리 개구리도 봄소식에 기지개 켜고 돌아다니는 모습이다. 청개구리는 보기 괜찮은데 다른 개구리들은 특이한 색상으로 징그러워 보인다. 카멜레온처럼 주변색상으로 변하여 표시가 안난다. 2024. 4. 22.
봄의 색(4/21) 비온 담날은 산에 가야 하는데 아침에 옆지기 어디 간다고 태워 주고 오느라 못가고 집에 오는길에 산자락을 기웃거려 본다. 이번 비는 별로 오지 않은것 같다. 봄의 색 이것저것 노랑할미새도 족도리풀도 동글레 꽃도 보고 ㅎ 바위틈에 피는 하얀색 꽃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처음 본듯한 노란꽃은 이름이 뭘까? 2024. 4. 22.
꽃비 향기 작년에 만났던 꽃잎 물돌이 담으러 떠났는데 작년이랑 거의 시기가 맞는듯 22일쯤 가면 절정이지 싶은데 어제 비바람에 많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다. 2024.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