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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산행

계곡으로

by 태양(sun) 2024. 2. 28.

하산하여 차에 스틱을 놔두고 삼각대를 챙겨 계곡쪽으로 다시 발걸음을 옮기다.
안개와 이끼, 눈, 폭포를 한번에 담으면 어떨까 싶어
늦게 내려온 탓에 계곡에도 눈들이 녹아 흐르고
물소리가 겨울의 쌓인 찌꺼기를 씻어 내리는듯 상큼하게 다가온다.
생각만큼 수량이 없어 한컷만 하고 내려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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