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눈들이 포근하여 금새 녹기 시작한다. 나무에 물이 뚝뚝 바닥에 구멍을 내놓는다.
안개 몰려온 산은 또 다른 운치로 멋지다며 하산길에 또 담다.
산사 오를때 눈이 가득이었는데
마음 급하여 산부터 갔다오니 사찰 눈은 다 녹아 버렸다.
사찰 항아리를 먼저 담고 올랐어야 하는데 생각이 못미쳐 놓치고 말았다.
모든것이 때가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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