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737 숲길에서(7/29) 몇일전 망태 봤던 산을 또 찾았다. 근처에 2송이가 폈는데 하나는 엄청 큰 수퍼 망태다. 언니네 들렀다 가느라 좀 늦었더니 치마를 다 펼치고 ~~작은거 하나랑 같이 있으면 좋으련만 옮기기도 미안하여 그냥 담았다.다시 산길을 가는데 누가 그랬는지 버섯이란 버섯을 다 뿌셔놨다. ㅜㅜ망태3개쯤 부서져 있고 어제 2개 올라왔다 지는 망태도 있고 내려오다 스틱으로 길 헤치다 벌집을 건드려 2군데나 쏘여 넘 아팠으니 침 효과 있을라 2024. 8. 1. 가산 산행(7/26) 이틀전 가려다 비와 못갔던 가산을 오르다. 작년에 무더기로 망태 버섯을 만났기에 혹시나 싶어 나섰지만 하나도 못봤다. 작년에 8월 19일 만났으니 혹 잦은 비와 습도에 올라왔을까 싶어 갔더니 보름쯤 지나 다시 가봐야겠다. 산정은 가지 않고 중턱까지 오르다 하산. 버섯이 싸리버섯처럼 생긴거와 모자처럼 생긴게 이름을 모르겠다. 유유님이 혹 알려줄려나 ~~ㅎ 2024. 8. 1. 물까치(7/27) 지난 22일 담았던 아기새들이 금방 커버려 이렇게 둥지에 앉아 있다. 가까이 폰으로 담아도 날아 가지 않던 녀석들이 담날 아침에 카메라 들고 들여다 보니 알만 남기고 날아가 버렸네 어미가 새끼들 내몰아 날게 한듯 하다. 2024. 7. 31. 단산지 여명(7/26) 요즘 날씨는 구름둥실 떠가는 하늘이 변화 무쌍하고 시야까지 깨끗하여 좋은데 더위에 나서기도 장소도 마땅찮아 동네 저수지로 나서봤다. 둑에 꽃들도 다 베어 정리한탓에 부제도 없네 2024. 7. 31. 한티성지(7/24) 망태 버섯 보러 가산 가다 옆으로 잠시 빠져 한티성지에 들렀다.초가집이랑 담을 꽃이 있나 들렀더니 호박 줄기는 보이지 않고 돌담에 박 줄기가 뻗어가는 무더운 여름 모습이다.더워 피정의 집이 있는 억새 밭쪽은 올라가 보지 않고 여기만 살짝 돌아보고 나오다.멍석말이 옆에 핀 꽃이름은 뭔지, 벌개미취도 피어 있고 가산주차장에 도착하니 그 좋던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곧이어 비가 엄청 쏟아져 산행은 포기하고 집에 돌아왔다.1800년대 여러 박해들을 피해 이곳까지 온 천주교 신자들이 교우촌을 형성, 1860년 경신 박해부터 1866년 병인박해가 시작되어 1868년 많은 신자들이 순교하였다.이때 살아남은 사람들이 뿔뿔히 흩어졌다 훗날 다시 모여 순교자들의 묘역을 보존 이곳 한티성지에 남아있다..1960년대까지 2가구.. 2024. 7. 30. 계곡(7/21) 연일 찔끔 대는 비에 망태가 있을까 싶어 나섰다. 이곳저곳 살펴봐도 망태는 없고국지성 폭우로 길이 엉망이 되어 있다. 계곡에서 장노출 몇장 담고 쉬다 내려오다.나무 둥지가 길쭉 뻗어 뱀 같아 깜놀했으니 ㅎ 담아보고 2024. 7. 29. 망태 버섯(7/25) 전날 망태 버섯 볼까 싶어 가산 산행을 계획했다. 비가 쏟아져 되돌아 와 아쉬움이 남아 멀리 나설 엄두도 안나 동네 뒷산을 올랐다. 점점 반경이 좁아져 간다 ㅋ7시쯤 오르니 조금 핀 버섯 3개 만나는 행운이 ~ㅎ두개는 썩은 나무 둥지에서 올라오고 그 옆에 알 하나가 보인다.낼모레쯤 필것 같은데 알이 하나뿐이라 다시 가봐야 하나 고민 ~~하나는 옆쪽에서 피고 2024. 7. 29. 동해바다 집에서 나설땐 휴가기간 비도 없고 흐림이라 더운데 다니기 좋겠다며 좋아 하다가, 휴가 내내 회색빛만 보니 사진도 안되어 마지막날 새벽 사진을 담다 아쉬움에 하나님께 파란하늘과, 햇빛도 못보고 휴가 마친다고 야속하여 중얼거리며숙소로 들어왔다. 아침 먹고나니아들이 창밖 보며 날이 개여 덥겠다 하여 보니 이렇게 파란 하늘이 펼쳐졌음에 넘 감사했던날하나님께서 내마음을 읽어 주시어 이렇게 휴가 마무리를 잘하고 돌아왔다. 2024. 7. 28. 피아노 폭포 휴가 마지막날 미인 폭포 입구에 주차하고 내려가는 길에 있는피아노폭포를 담다. 2024. 7. 28.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10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