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736 있는 그대로 있는 그대로 담으니 주변에 낙엽 천지라 그닥 이쁘지 않은 모습이다 풀 옆이나 이끼나 그런대 자라면 좋으련만 ㅋ 2024. 8. 16. 요정에 빠지다 쌍둥이 요정에 빠져 2시간이 후딱 지나 버렸다. 넘 많으니 정신이 없다 ㅋㅋ 또 요정 만나러 가고 싶다. 마지막 사진은 치마를 둥글게 말기 시작하는 모습. 시골 감나무 소독 하러 가야해 갔다와 다시 가보리라 2024. 8. 15. 아침 숲(8/14) 생각이 미치자 달려간 솔숲에 민며느리 밥풀꽃이 피어 있다.솔숲에 쭈그려 앉아 담으니 힘이 든다. 그래도 갈곳 있을때가 좋다며 후딱 몇장 담고 들어오다. 2024. 8. 15. 나홀로 나홀로 핀 망태 주변에 알 17개중 하나만 쏘옥 올라와 기대 하고 갔다가 살짝 실망3개정도 올라오지 않을라 했더니 큰 바위에 흙이 마른가보다.어떻게 바위위에 흙도 많지 않은데 저곳에 저렇게 많은 알이 놀랍기만 하다.물 한컵을 갔다 부어줬지만 더 갔다 줘야 하는데 높은곳이고 빨리 돌아와야 해 다시 주지 않았다.몇일후 다시 가보리라. 혼자라 다시 올라가지 못한탓에 중간 모습이 없네 2024. 8. 14. 숲속 요정들 숲속 요정들이 가득 피어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가다.각자의 요정들 모습 그대로 올려보다. 나무에서 올라오느라 앞뒤로 납작이가 되고 ~~ 2024. 8. 14. 망태 요정의 변화(8/13) 망태 요정이 넘 많아 이리저리 담느라 재대로 못담은듯 하다. 알도 3개나 보인다. 끝없는 욕심에 조심히 다녀도 이쪽 저쪽 치마 펼치는 모습 담으러 오르락 내리락 계곡에 흔적을 남기다. 낙엽밑 알을 밟았는지도 ~ 2024. 8. 14. 망태 요정(8/13) 요정 만날려고 새벽 밥 먹고 달렸다. 첫 사진이 6시30분, 2시간 안에 다 폈다. 9시 지나니 확연히 치마가 오무라 지고 있다.주변 좀 치우고 여러송이 있는 요정들부터 담다. 처음 담았던 모습으로 담을려 보니 붙어 옆쪽에서 담다. 핸폰으로 하이퍼랩스로 처음부터 담을려 설치했는데 옆지기 전화 오는 바람에 멈춰 버려 포기 ~~ㅋ 2024. 8. 13. 망태 사랑 (8/12) 지난 금욜저녁 열흘만에 내려간 시골은 오이와 가지 수박들이 시기가 지나 너무 커버렸고 고추도 중간에 한번 더 따내지 못하여 40키로 가량을 따니 씻고 말리는게 장난 아니다. 주인이 땅을 밟지 않은탓에 온통 풀밭, 할일이 수두룩인데 옆지기 일욜 놀러 간다고 전기 고치고 풀약 치느라 나홀로 참깨 베고 묶어 세워놓고 뜨거운 한낮에 둘다 쉬지 못하고, 참깨도 지난주에 베지 않은탓에 많이도 떨어져 아까웠다. 저녁에 올라와 고추를 씻어놓고 담날 꼭지따고 말리는 작업이다. 성격도 별나 할일을 빨리 끝내야 하여 베온 토란대도 까서 데치고 아로니아도 나누고 팔기도 하고 바쁜 일욜이 지나고 ~~월욜 9시에 집을 나서 작년에 무더기로 만났던 망태 보러 (작년보다 열흘 빠르게 만나다) 가다. 혹시나 싶어 나섰더니 가득 피어 .. 2024. 8. 12. 산속에 (8/8) 이른 아침 어둠이 가시지 않은 산속에아침 햇살이 환하게 불 밝히는 순간경이로움에 초록잎 사이로 내리는 빛내림에 눈을 떼지 못하고 감탄을 하다. 2024. 8. 11.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10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