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736 망태 버섯의 변화 숲속 빛내림 쳐다 보다 내 렌즈속으로 노랑색이 살짝 비친듯 하여 살펴보니 바로앞에 촉촉한 망태가 나를 기다리듯 올라와 있다.반가움에 담았지만 조금 일찍 만났으면 욕심을 낸다.7시 15분에 첫사진 마지막 사진은 8시다. 작은 망태 치마는 밑부분이 아직 접혀 있어 그런지 조금 늦다. 2024. 8. 10. 계곡에서(8/8) 새벽에 비가 쏟아진다. 날씨는 그닥으로 나오지만 비 그친 새벽에 또 나섰다.계곡엔 시원스럽게 콸콸 소리내며 흐른다.더위에 좀 시원해 질까 싶어 담다. 2024. 8. 10. 인봉 산행(8/8) 새벽에 내리던 비가 그치자 산으로 새벽길을 나섰다.주차장에 도착하니 하늘에 별이 총총이다.입구 가로등이 있어 광해때문에 안되겠지만 일찍 왔기에 삼각대 꺼내 한장 담고 올라가다.산위 하늘은, 심심 운해도 없다. 아마 해뜰 무렵 몰려올지도 모르겠지만 해뜨기전 내려와 계곡으로 나섰다.이틀전에 삼각대가 없어 못 담았던 계곡 장노출 한장 담으려고 ~~ 2024. 8. 9. 숲속에는(8/6) 숲속에는 이슬이 풀잎에 가득이다.고요한 숲속에 쏟아지는 빛이 선을 그으며 그림을 그려낸다그 빛에 나무에 걸린 거미줄도 반짝이고 숲속 매력에 빠져드는 순간이다. 2024. 8. 9. 시선 절에 항아리가 많아 포근한 느낌이 든다. 코스모스랑 항아리를 담곤 했는데 올해는 코스모스에 제초재를 뿌려 다 없애 버리고 배롱나무만 가득 심어놨다. 사찰에 여유가 많은지 작년에 사찰 두채를 짓고 절 입구 정리를 깨끗하게 해 주차 할곳이 넓어졌다. 2024. 8. 8. 칠포 해수욕장(8/4) 다른곳 들릴까 하다 더위에 집으로 바로 들어오다.옆지기는 일주일에 한번 가던 시골 안가도 되나 물었더니 괜찮단다.이제 더위에 일이 지쳤는지 ㅎ 암튼 다행이다. 7월 마지막날 갔다 온후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시골 안간지 오래된듯 느껴지는건 뭔지 ㅋㅋ 2024. 8. 8. 노랑 치마 요정 만나기가 쉽지 않다. 요정 볼려고 해뜰 무렵 하산하다 망태를 보다. 6시19분에 담았지만 벌써 치마가 내려오고 있다. 2분 간격으로 2장 더 담았더니 치마가 거의 다 내려왔다. 활짝 펼칠때까지 별로 걸리지 않을듯 하지만여러송이가 아니기에 서둘러 하산 몇일전 봐둔 알4개 있는곳으로 갔더니 하나만 폈다.빛도 주변도 별로라 한장 찍고 또 이동이다. ㅎ숲속은 빛내림과 계곡 물소리 진한 푸름으로 기분좋은 상쾌함이 밀려온다.예전에 많이 담던 곳으로 몇번 들락거렸지만 못 본 곳에 두개가 피어 있지만 붙어 있지 않아 그냥 몇 컷만 담다.어제 3송이가 모여 폈는걸 보니 아까웠다. 요정도 못 만나고 망태 졸업해야 하나부다. 2024. 8. 7. 팔공산 인봉(8/6) 전날 오후 늦게 갑자기 퍼붓기 시작한 비, 무섭게 내리다 저녁때 그쳤다. 하늘이 좋을것 같아 새벽길을 나섰다. 옆동 사는 친구가 가고 싶다 하여 동행 하고 ~~더위에 땀은 났지만 산위에 올라, 쳐다 보는 사방 뷰에 마음이 빼앗기고 커피에 행복감이 밀려오고 근심이 사라지는 순간이다. ㅎ비로봉 쪽에도 붉은 빛으로 물이드는 고운 하늘빛이다.운해가 밀려가는것 같아 망태 요정 볼까 싶어 하산하다 산을 바라보니 다시 안개 가득이다. 2024. 8. 7. 바다로 가자(8/4) 1~4일까지 옆지기 휴가라 날씨 검색을 몇일째 맘에 드는날이 없어 마지막 날새차가 7월말에 나왔기에 신차 길들이기를 한다며 새벽길을 달렸다. 해무가 낀 바다수평선도 보이지 않지만 바닷물이 차가워 시원~해가 쨍쨍하지 않으니 놀아도 덥지 않아 좋았다.휴일이라 사람이 많을라 했지만 없네 아침이라 그런가 수영하는 이는 하나도 없고 백사장도 썰렁 ㅎ8월 15일 지나면 바닷물에 못들어간다고 했는데, 더위가 언제까지 기승을 부릴지 더워서 다들 카페로, 숲으로 갔나 ~~구멍 사이로 바위위 소나무가 꼭 용의 형상처럼 보인다며 담다 . 2024. 8. 6.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10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