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718 만추(11/5) 계곡에는 단풍으로 울긋불긋 만추로 반짝 거리고 있다. 오래 머물고 싶지만 아들에게 택배를 보낼려고 서둘러 하산하다.오는 길에는 은행 나무들이 노랗게 물들어 보기 좋았는데 맘이 급하여 그냥 집으로 ~~돌아와 부추 씻어놓고 양념 만들고 부추전 좀 부치고 파김치랑 석박이는 어제 담궜으니 사과 15래,김치(석박이, 열무물김치,파김치, 부추김치)랑 부추전,호박전 감자,고구마 몇개씩 마늘과 풋고추 은행알 두부 단호박, 단감은 아예 깎아서 ㅎ 이것저것 챙겨 택배를 보내고 한숨 돌리다.글 수정했더니 오블완이 사라졌는지 1일차 밖에 안되어 다시 글씀 2024. 11. 8. 팔조령 옛길 지난 주말 시골 가는길 팔조령 터널 지나니 산이 섬처럼 보인다며 차를 돌려 팔조령 옛길에 올라 내려다 본 풍경 청도는 이맘때쯤 늘 안개에 갇혀 느지막히 해를 본다. 한장 담고 내려오는 길에 빛내림도 하나 옆지기라도 앞에 세워놓고 담아야 했는데 심심 ㅎ 옛길이라 차는 거의 안 다닌다. 예약글은 오블완 첼린지가 안되어 다시 올리는 수고를 해보다 .ㅋ 2024. 11. 7. 감나무에 거미줄(11/3) 지난 주말 이른 아침을 먹고 시골로 나섰다. 안개 자욱한 날 해가 나면서 아랫집에 남겨놓은 감에 거미줄이 곱다. 잎도 감도 붉게 물들어 보기 좋아 몇컷하고 있으니 주인이 감따러 왔네 ㅎ 할일은 단감 따내고 들깨 털면 끝이 날까 싶었는데 단감10상자 따고 감 남은것 3상자와 멧돼지가 헤집어 놓은 밭에 무우랑 쪽파 상추 배추를 뽑고 청량고추를 따고 점심은 밭에서 삼겹살 구워 먹고 쉬지않고 움직여도 짧은 해는 후딱 져 버려 들깨는 반도 하지 못했다. 전날 비로 땅이 넘 질척거려 자리를 깔고 털기에 난감하여 조금만 하고 5시쯤 대구로 나섰다. 2024. 11. 7. 아름다운 우리나라(11/5) 차한잔과 아침(떡국)을 챙겨놓고 6시쯤 집을 나섰다.단풍 물돌이 생각에 서둘러 나선길, 7시쯤 등산로에 접어들자 새들의 하모니와 물소리, 고운 단풍들, 길위에 깔린 낙엽들나 혼자 이산을 다 가진듯 오롯이 즐기며 발걸음을 옮겨놓다고요한 산길로 접어드니 콧노래까지 절로 나온다. ㅎ목적지에 가니 아뿔싸 물에 낙엽이 하나도 없다. 길에 낙엽을 주워 와야 했지만수량이 많아 떠내려 가고 물돌이가 안될것 같다.ㅋ 보는 즐거움으로 만족하며 몇장 담고 또 이동을 하다.23년 11월 6일 물돌이 사진 한장 낙엽이 거의 진 상태 나뭇가지엔 거의 없고 물에 가득 수량이 작아 물돌이가 된것도 같다. ㅎ 2024. 11. 6. 가을날 아침(11/4) 옆지기만 챙겨 주고 아침도 안먹고 나섰지만 안개 솟구치는 장면은 담기 어렵다.가까이에 보물이 있다 하니 재대로 담을까 갔는데 내눈에 보물이 안 보인다.ㅋㅋ 2024. 11. 5. 바다 짧은 하루해에 해변길도 맨발로 걷지 못하고 돌아왔다. 2024. 11. 4. 가을날 폭포(11/02) 전날 종일 비가 내리고 아침에 멈췄다. 감 수확 끝나면 은행 줍기로 하여 나선길은행이 그사이 숙성이 되어 살짝 만지면 알만 빠진다.가득 담아 옆 계곡에 대충 씻고,비 오면 가끔 가던 폭포에 단풍이 있을까 궁금하여 또 다른 계곡으로 이동했다.사계절도 담아 보면 어떨까 싶었는데 가을비에 수량이 적지만 아쉬운대로 몇장 담고 오다.바람불고 흐림에 수량까지 풍부하여 물돌이 돌리기에 딱인 날씨인데 물돌이 담으러 갈곳은 넘 멀어 못가고ㅜㅜ친구랑 점심 약속이 있어 서둘러 돌아온날 ~친구들과 점심먹고 느즈막히 돌아오니옆지기 은행 손질 다하여 소쿠리에 널어 놓았네 ㅎ 2024. 11. 4. 해국 못다 올린 해국 사진도 올려본다.작년에 넘 좋았던 기억을 갖고 갔더니 늘 같을수는 없다며 ~ 2024. 11. 3. 흐린날 바다(10/31) 태풍이 올려고 날씨도 흐렸지만 주말에 시골에 일하러 가야 하고, 비도 온다하여 미룰수 없어 떠난 바다 시커먼 하늘에 여명빛이 없으니 아쉽다. 토욜 옆지기 같이 가준다는데 홀로가 맘 편하여 혼자 나선길 삼각대 세우고 셀카도 담고 여유롭게 놀기 그동안 수고한 나에게 보상으로 ㅋ 해안도로 곳곳 소나무들이 재선충으로 빨갛게 죽어 가고 내 차량 옆 큰 소나무 세그루중 하나가 죽었는데 옆 두나무들도 괜찮을라 ~ 손길이 다 못 미치니 어쩌누... 푸른 솔이 노래에만 나올려나 ~ 2024. 11. 3.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10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