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과 아침(떡국)을 챙겨놓고 6시쯤 집을 나섰다.
단풍 물돌이 생각에 서둘러 나선길,
7시쯤 등산로에 접어들자 새들의 하모니와 물소리, 고운 단풍들, 길위에 깔린 낙엽들
나 혼자 이산을 다 가진듯 오롯이 즐기며 발걸음을 옮겨놓다
고요한 산길로 접어드니 콧노래까지 절로 나온다. ㅎ
목적지에 가니 아뿔싸 물에 낙엽이 하나도 없다. 길에 낙엽을 주워 와야 했지만
수량이 많아 떠내려 가고 물돌이가 안될것 같다.
ㅋ 보는 즐거움으로 만족하며 몇장 담고 또 이동을 하다.
23년 11월 6일 물돌이 사진 한장
낙엽이 거의 진 상태 나뭇가지엔 거의 없고 물에 가득 수량이 작아 물돌이가 된것도 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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