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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시선2534

대나무 숲에서(2/12) 명절 연휴동안 카메라를 놓았더니 다시 들기 귀찮다. 담을것도 없는데 티스토리 올릴게 없어 청도로 나서는 옆지지따라 시골 내려가 대나무가 있는 적천사로 나섰다. 옆지기 나무 전지 한다는데 자른 나무 주워 정리라도 해야 하는데 겨울철 내 할일 없는줄 알았으니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ㅋ 작은 가방 바닥에 놓고 카메라 얹어 셀카 담으며 숲에서 혼자 놀다 2024. 2. 13.
지는 해 날씨가 풀리니 미세먼지랑 박무에 해가 동그랗게 붉은 빛 그대로 넘어간다. 집안에서 ~ 2024. 1. 5.
호박 팥 시루떡 팥시루떡이 먹고 싶어 쌀 담가 불려 물기 빼 분쇄기에 갈아 떡을 만들었다. ㅎ 늙은 호박은 아침마다 채썰어 전 부쳐 먹고 남은걸루 썰어 설탕에 살짝 버무려놓고 나머지 호박은 호박죽으로 팥을 남겨 호박죽에 넣지 말고 다 넣어도 될뻔 20분 쪄냈다. 2023. 12. 8.
야옹이 고분에 오래된 집에 길냥이가 많다. 친구랑 새 담느라 바닥에 놔둔 가방위에 냥이들이 하나씩 차지하고 앉았다. 요런 녀석들 봤나 ~~ 오줌 싸면 안되는데 했더만 가방옆에 싸놓아 그나마 다행, 밑 사진은 동영상 담아야 했는데 흰 냥이가 구르니 갈색 냥이도 따라 앞구르기 뒷구르기 하는데 등이 가려워서 일까? 2023. 12. 4.
감성대로 감성사진이라며 담다 2023. 11. 25.
냉이 냉이는 이른봄에 먹는다지만 지금도 괜찮은듯, 추위에 얼었다 녹은 잎도 적당 뿌리도 길고 봄에는 뿌리도 잎도 넘 커 질기더라 냉이 된장국과 냉이죽 끓여 먹는다고 밭에 널린게 냉이라 많이 먹지도 않을 냉이를 가득 캤다. 말려 가루 만들어 수제비 반죽에 넣으면 색상도 곱다며...저 지난주 남편 행사 때문에 한주 시골 빼먹었더니 흰콩은 벌어져 비둘기가 반은 먹어 치우고 오가피와 헛깨열매 거두고 상추와 겨울초 파뽑고 남편은 양파랑 마늘, 상추에 비닐 씌우고 이렇게 시골일 끝을 맺어 담주부터 주말 시골 안가도 되어 홀가분해졌다. 이제 자유로운 여행을 해도 되겠어 ㅋㅋ 풀에 얼음꽃이 피었는데 늦게 밭에 들어가니 햇빛에 녹고, 집에서 저물어 가는 노을 바라보며 한컷 ㅎ 2023. 11. 23.
김장끝 겨울시작 김장을 마치면 겨울이 와도 끄떡없지. ㅎ 올해 배추에 청벌레로 잎들이 숭숭해 먹을수 있을까 했더니 넘 잘되었다. 주말 많이 추워지니 미리 한다고 35포기 뽑아와 언니랑 동서 몇포기 주고 다 절였다. 김치통도 햇빛에 소독, 김치 맛있어야 할텐데 ㅎ 은행은 내가 가는 계곡에 넘 많이 떨어져 있어 한자리에서 이렇게 많이 주웠다. 친구가 필요하다고 큰 비닐 차에 넣어 놨던걸 요긴하게 사용, 작은 은행알은 줍지도 않았는데 엄청이어라. 차안에 장갑도 있어 편하게 사용. 저녁 내내 배란다에서 정리해 말려놓고, 들깨도 씻어 말리고, 가래떡도 빼 4군데 나눠주고 나머진 옆지기가 썰었네. 이렇게 가을 걷이 끝이 나다. 들깨 말리는 사진이 없네. 이번 주말엔 우리집에서 묘사라 이 일만 끝나면 룰루 랄라다. 아들에게 김치랑 .. 2023. 11. 23.
마음 가는대로 바쁘기도 하고 갈곳 없을때 아파트 둘러 보며 내 감성대로 담아보다. 열매에 하나남은 잎에도 눈맞춤 하며 철 모르고 다시 핀 철쭉도 ㅎ 새들도 날아와 노는 쉼이 있는곳 2023. 11. 22.
저녁에 저녁 하다 밖을 내다보고 집안에서 한컷, 툭 튀어 나온 저 건물이 없을때 집안에서 일몰도 볼수 있었는데 ㅎ 고분으로 달리기엔 늦었다. 2023.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