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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시선2534

개구리 개구리도 봄소식에 기지개 켜고 돌아다니는 모습이다. 청개구리는 보기 괜찮은데 다른 개구리들은 특이한 색상으로 징그러워 보인다. 카멜레온처럼 주변색상으로 변하여 표시가 안난다. 2024. 4. 22.
꽃잎 물돌이(4/20) 이쪽 계곡에 산벚꽃이 떨어졌을까 궁금하여 새벽 5시 홀로 집을 나섰다. 렌즈 하나 빼고 삼각대랑 비옷을 챙겨 산길을 오르다. 고요한 숲속엔 새 소리와 계곡 물소리가 장단을 맞추는듯 기분좋은 출발 깨어나는 숲속 신록들이 싱그러운 봄이다. 바라만 봐도 힐링이 길위로 내려앉은 꽃비 향기를 맡으며 걷는 내 발걸음은 절로 가볍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꽃은 이제 바람에 떨어지기 시작하여 물도리는 되지 않지만 잦은 비에 수량은 좋은듯 재미로 담으며 놀다. 예보대로 10시반쯤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하산길도 천천히 숲을 음미하며 2024. 4. 21.
시선 먹이 찾는 하이애나 처럼 나도 두리번 거리며 담을 거리 살피게 된다. 2024. 4. 20.
계류(4/19) 집에 쉬어도 맘이 편치 않고 PC를 켜지 않으니 TV를 켜게 되고 시간이 아까워 어디 갈까 고민해도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몇일 황사가 심하여 어디 나서기도 뭐 했지만 오늘은 산자락 걷고 올려고 나섰다 계곡에 수량이 있어 몇장 담았다. 산자락엔 초록으로 벌써 바뀌어가고 있다 차 마시고 멍때리며 핸폰으로 블방 기웃 댓글 달다 돌아오다. 2024. 4. 20.
애기 소나무 산행하고 돌아오면서 옆지기 집앞에 내려 주고, 혹 솔밭 숲에 안개 들어왔을까 싶어 차를 돌려 가봤다. 안개가 없어 돌아 올려다 땅에 애기 소나무들이 보인다. 꿩대신 닭 흐린 아침에 빛이 아쉬웠지만 올해 처음이라 담아왔다. 2024. 4. 17.
차량 구경 옆지기 차가 필요하여 영업소 차량 구경을 갔다. 아무도 없어 한참을 두리번 거리며 사진도 담으니 직원이 나타났다. 시골 들락하며 과일도 옮겨야 하여 토레스 밴으로 결정 기본으로 계약하고 왔더니 아들이 좋은걸로 바꿔야 한다고 설명을 한다. 늙은이가 기능도 잘 안쓸것 같은데 아들 이길 재간이 없어 좋은걸루 변경했다. 옆지기는 차박도 가능하겠다며 좋아라 하는데 차박을 얼마나 할거라고 ㅋㅋ 모델이 없어 주문하고 색상은 트렁크 열려 있는 저 색상으로 했는데 댄디불루색으로 바꿔야 하나 고민이다 차량은 50일이 걸린다 하여 5월에나 만날수 있겠다. 2024. 4. 14.
시선 가는대로 높은산자락은 아직 겨울 느낌이 든다. 계곡쪽으로 접어드니 이제 진달래랑 생강꽃이 피어 있다. 선거하고 다들 팔공산 벚꽃길 드라이버 나섰는지 돌아오는 길에 차가 정체되어 시간이 걸렸다. 2024. 4. 12.
유화 물에 비친 반영도 지금이 예쁘다며 유화 느낌이 물씬 나는 한점의 그림이 되었다며 내마음이 끌리는 대로 청둥오리와 함께 담다. 남이 담지 않는것도 담고 놀다. 2024. 4. 9.
작은 폭포 싱그런 연두 이끼들 사이로 내려오는 작은 폭포에 내 마음에 파란 불이 켜진다. 담으러 내려 가야지 ㅎ 좋은게 따로 있는게 아니고 내 마음에 좋으면 담는거지 뭐 벽에 걸어둘 사진 담을려면 산위에서 살아야 할텐데 ~~ㅎ 사실은 정말 산위에서 보내며 일몰 일출 담는 백패킹하는 이들이 부러웠다. 올해는 산장에 머물며 일출과 일몰 한번 담을 기회가 오면 좋겠다. 얼른 주변 낙엽이랑 나뭇가지를 치우고 몇장 담다 폭포아래 돌까지 치우는 열정 과다 ㅋㅋ 장노출 시간을 달리 해 많이 담는 것도 고쳐야 하는데 쉽지 않네 2024.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