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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시선2538

시선 가는대로(8/31) 태풍으로 종일 내린다던 비는 오전중에 그치다. 아침에 나서본 습지부근 백로 왜가리, 오리등 보이는대로 담아오다 2023. 9. 2.
시골 풍경 노을빛이 구름에 스며 들까 싶어 논으로 나와 사진을 담을까 보니 마땅찮아 앞뒤(동,서)로 한장 담고, 감나무에 자리를 잡은 돈나물은 몇년째 저 자리에 2023. 8. 29.
거미줄 하산 길에 만난 거미줄, 요즘은 레코드 판처럼 잘 지은 집 보기 어렵네. 안개 사이로 빛이 들어와 고운 소나무 숲길 2023. 8. 28.
쓰레기와 딱지 내가 가는 계곡에 얼마전부터 차량들이 가득(전엔 차가 거의 없었는데) 피서지처럼 계곡에서 쉬었다 가는건 좋은데 갖고와 먹은 쓰레기를 도로변 가로수 밑에 가득 버려놓고 볼상 사납게 해놨다. 가져온 차에 가져가면 깔끔하니 좋을텐데 아이도 아닌 어른들이 가득 싸들고 와서는 ㅠㅜ 저걸 누가 치워야 한다 말인가? 이후 플랭카드가 붙어있다. 야영이나 수영, 취사하면 벌금 20만원이라고, 이쪽 계곡은 깨끗하여 날파리도 없고 좋은데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면서 더럽혀질까 걱정 주말 시골 집에 가니 딱지가 날아와 있다. 지난번 친구랑 계곡갔다 오다 찍혔네 이곳은 과속카메라가 없고 경찰차가 숨어 촬영을 한다. 딱지 밑면에 M이 그 표시다. ㅎ 옆지기가 복숭아 몇상자 날아갔네 한다. 난 나라에 기부한게 없으니 기부했다 생각한.. 2023. 8. 20.
파란 하늘 주말 시골서 일하는데 비올듯 하다 구름 사이로 빛오름이 생긴다. 저수지에서 한장, 아침에 반달과 한장 ㅎ 바람불어 파란 하늘을 보다 2023. 8. 13.
여름이 익어간다 과일들이 익어가는 계절, 여름 일하기 싫어 어정거리며 담을것도 없는데 이것저것, 감나무 소독 하며 줄 잡아 주는데 잘 생긴 호박꽃이 눈에 들어왔다. 담아야지 하다 까먹고 일상이 까먹는 일이 생긴다. 2023. 8. 2.
새벽 길을 나설때가 종종 있기에 떡 만들어 얼려 놓았다, 하나씩 꺼내 가기 딱이다. 뿔콩,검정콩, 완두콩, 대추, 아로니아, 땅콩에 말려뒀던 쑥가루 약간 넣고 나름 건강식(쌀만 빼고 농사지은것)이라며 남편도 내가 없는 아침엔, 우유에 들깨기피와 포스트, 떡 하나 과일 몇가지로 아침 식사대용이다. 내가 산에 다니니 살림은 엉망이지 않을까 싶지만 나름 깔끔 떨며 산다. 휴가라 올릴 포스팅이 없어 떡사진 하나 올려본다.휴가중에 아들 생일이 있어 전날 떡을 동그랗게 만들어 얼려놓다. 남편이 얻어온 30인분 압력솥, 쓸데 없는데 자리 차지 하게 가져 왔다고 구박했는데 떡 찌니 좋다.후후 2023. 7. 30.
계곡 이틀만에 수량은 완전 줄었다. 계곡에서 놀며 담고, 장맛철 흙탕물 아닐때 담는다고 비그친 담날 아침 담았던 폭포 세로 사진도 올려보고 2023. 7. 23.
소풍(7/21) 모처럼 친구랑 더위 피해 망태버섯도 볼겸 계곡으로 소풍을 나섰다. 산에 접어들자 노랑망태가 보여 담고 더 안쪽으로 가니 없네. 친구 왔다고 하나 보여줘 다행, 담에 한쌍으로 만나길 기대해본다. 야생버섯들 큰빵에서 아주 작은버섯,검은버섯등 다양하게 담아보며 계곡물에 발 담그자 더위는 어디로 갔는지 시원, 오랫만에 친구랑 차 마시고 수다부리며 놀다. 2023.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