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작품 하나 건지자

고분858

일몰(10/11) 조석으로 사진 담을 조건이 안되는것 같아 집에 머물다. 창밖을 보니 떡구름 사이로 강렬한 빛이 내리쬔다. 일몰이 좋아 보이는데 약속이 있어 해질 무렵 겨우 고분으로, 제트기가 연속 날아들고, 고분엔 복개도로 덮어 차도 넓히는 공사중으로 주변이 어수선하다. 2023. 10. 18.
불타는 노을 낮에 바라본 날씨가 좋아 요가 마치고 인봉이나 구절송에 노을 보러 가야지 해놓고 맘 바꿔 쇼핑으로 마음 정하고 집앞 롯데몰 갔다 나오니 하늘에 불이 났다. 고분으로 달려 높은곳까지 가지 못하고 밑자락에서 몇컷이다. 늘 생각하다 행동으로 못 옮긴날은 날이 좋네~ㅎ 2023. 9. 6.
고분으로 (8/29) 이틀 고분으로 나들이 ~ 이슬에 장화를 신고 가니 딱 좋다. 박무라기에 산에 가지 않았더니 여명은 고와, 많이 핀 무릇꽃 담기가 어렵다. 해뜰무렵 집으로 돌아오다. 2023. 8. 31.
여명의 아침(8/28) 주말 시골 갔다 온 담날은 멀리 나서기가 힘들다. 새벽에 하늘보니 날씨가 좋아보여 산에 가야지 하다 늦잠에 고분으로 후다닥, 고분위로 올라가고 나니 색은 옅어져 버렸다. 고분에는 무릇이 가득 고운 색으로 피어 2023. 8. 30.
고분 나들이 아침에 비 뿌린후 뭉게구름 하늘이 고와 보인다. 볼일 마치고 고분 한바퀴 가을 느낌이 살짝 난다. 2023. 8. 19.
고분의 여름(7/24) 새벽에 비그치고 밖을 보니 붉은빛이 보인다. 달렸지만 붉은빛은 끝이나고 먹구름들이 가득이다. 산책 나온 이들이 없어 혼자 셀카해놓고 달려 보고 장화신고 이리저리 운동만 하다 들어오다. 2023. 7. 25.
저녁에 (고분)7/16 계속 퍼붓고 변덕 부리던 날씨에 시골서 일찍 올라와 저녁먹고 나니 하늘이 개인다. 준비없이 급하게 고분으로 달려 숨 몰아쉬며 몇장 담다. 보는 만큼 늘 담지 못하여 아쉽다.파란 하늘이 반갑고 너무 좋았던날 2023. 7. 17.
구름이 좋았던 아침 창밖을 보다 후딱 고분으로 달려가 여명에 물들어 가는 구름을 담다. 고분에는 망초꽃이 가득 피어, 내 나름 이꽃이 고분에 어울리는것 같다. 2023. 6. 8.
해저문후 녹음이 짙어진 고분으로 저녁먹고 나들이하다 2023.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