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도 시골가고 없으니 맘 편히 새벽에 강가 갈려고 마음 먹었는데 알람을 하지 않아 늦잠에
고운 여명빛을 놓치다. 놓친 물고기 아깝다더니 오늘 여명빛은 더욱 붉은 선을 긋더라는
자다 깨니 3시반이다. 한시간 더 자고 나가면 되겠다 했는데 너무 자 버렸다. ㅜㅜ
고분을 가면 여명빛 만나긴 할텐데 그냥 강가로 달렸더니
얼마전 비에 장화를 신어야 해 왔다갔다 하다, 해도 떠올라 아까운 날이 되었다.
강물이 불어 있어 그런지 진사들이 하나도 없더라는 오늘 빛 넘 좋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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