쏴한 공기 들이키며 깨어나는 아침을 강가에서 열다.
산 대신 강가로 가는 발걸음이다.
구름위에 해, 흐림 이런날을 좋아한다.
산에 못가니 강가로 고니도 왔을까 나선길 풀들이 여명빛에 붉다.
가운데 나무 한그루가 넘어져 있다.
점점 달라져 가는 생태 모습
가마우지들이 앉았던 나무들은 지인의 말을 빌면 다 잘라버려 이제 여기가 보고 싶지 않단다.
내 티스토리에 비밀 댓글들이 갑자기 늘어났는데 이걸 어케 해야 되는지 ㅠㅜ 삭제하면 안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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