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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풍경1213

어느날 새벽 장마 끝나고 강가로 나서보니 다리가 물에 잠겨 물살에 나무가 춤을 추고, 먼 산 쳐다보니 산이 그리워진다. 오후 비소식에 새벽같이 달려 시골 복숭아를 따내고 돌아오다. 2023. 7. 5.
연밭 앞에서 여름엔 연꽃이 대세라며 활짝 폈을까 가보니 이제 군데군데 피어나고 있네 날도 깨어나지 못해 하늘은 우중충 사진이 안되는날, 시골에 과일들 때문에 마음편히 사진 담으러 나서질 못하고 있다. 복숭아랑 자두 판매를 끝내야 내 마음이 편해질듯 한데, 잦은 비소식에 과일은 갈라지고 당도도 덜하고 ㅜㅜ 2023. 7. 4.
여름 풍경 바람불어 구름이 이쁠듯 하여 강가로 나섰다. 연밭에는 이제 꽃봉우리가 하나씩 맺기 시작, 기찻길에 탱크가득 싣고 가는 모습도 보고 ㅎ 바람이 살랑 불어 개개비들은 연잎에서 시이소를 탄다. 흰구름과 파란하늘이 고와 덜 더웠던날 2023. 6. 21.
청도 시장(6/4) 청도 장날은 4,9일이다. 지난 주말 심어놓은 수박이 신통찮아 다시 모종사러 나갔다. 우리 먹거리 심지 않을때 시골장 구경도 잼났는데 이젠 텃밭에 거의 있다보니 살게 별로 없구 그래도 장날 북적거리니 좋아 보였다. 시원한 나무밑에 어르신들이 쉼으로 가득, 이곳 노래와 장구 구경에도 어르신이 가득, 노령인구가 많다는걸 실감한다. 2023. 6. 10.
연밭단지에서 2023. 6. 9.
계류 본격적인 여름이다. 여름은 뭐하고 보낼까? 갈곳 없을땐 계곡이 제일 좋다며 나서보다. 시원한 물 바라보면 시원함에 더운줄 모르고 2023. 6. 6.
시골의 아침 어제 아침 하늘이 좋을것 같아 가방메고 달리다시피해 모심기 해놓은 이곳에서 모처럼 황홀한 여명빛을 보다. 2023. 6. 5.
모심기 지난 토욜 시골 내려가다 만난 모심기하는 모습을 담다. 예전 손으로 심는걸 배우긴 했는데 요즘 기계로 뚝딱 심고 시간절약 인건비 절약 2023. 5. 30.
폭포앞에서 비가 좀 멈출려나 싶어 오후에 나섰지만 비가 너무 내리고 폭포물이 렌즈앞에 날려 엉망이다. 올라가는 길은 물이 넘쳐 신발벗고 양말 신은채로 건너니 무릎까지 잠긴다.ㅜ 비온후 가면 수량이 적다며 나섰지만 낼 다시 나서봐야 할까부다. 동영상 올리기가 힘이든다. 티스토리가 용량 때문에 쉽게 해주지 않는듯도 2023.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