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작품 하나 건지자

가을195

시선 이맘때 시골 아침은 늘 안개로 자욱했는데 이슬도, 안개도 없다. 저수지로 나서본 새벽 모습, 멀리 화양읍 불빛이 보이고 하늘은 깰듯 하다 사라져 장노출로 뭉개 버리고 들어오다. 2023. 10. 10.
시선 가는대로 해파랑길을 걸으며 해국이 폈나 살피니 아직 이르다. 바닷가에 캠핑온 차와 텐트 가득, 약간의 부러움이 드는 모습들이다. 길따라 걷다 바다 바위에 걸터 앉아 아침을 먹고 ~~잘려진 소나무에 긴 뿌리가 뻗어 있는 모습에 눈길이 가다. 위로 5뼘이면 아래 뿌리도 5뼘 내린다더니 바위위로 길게자란 뿌리가 신기해 보였다. 2023. 10. 10.
일출 (11/19) 여행에서 돌아온 담날 부산 결혼식에 갔다 오면서 시골에 들렀다. 흐림에 박무라 신경쓰지 않고 밖을 보다 붉은색이 조금 보인다. 후다닥 차를 몰아 나서보지만 일출 장소가 마땅찮다. 차라리 집앞 저수지서 담을걸 그랬나 생각하며 강가 이곳저곳을 기웃대다 좋은빛은 놓친듯 ~ 사진 담는게 점점 어렵게 느껴진다.ㅜㅜ 2022. 11. 22.
가을끝자락 은행잎이 눈부시게 환하였는데 2022. 11. 13.
낙엽이불 계곡엔 낙엽이불을 가득 덮고 있었다. 주말이면 남아있던 단풍들도 다 떨어질듯 오랫만에 가족여행을 편한 마음으로 즐기고 오기 ㅎ 2022. 11. 12.
단풍 물돌이 낙엽이 다 떨어져 물에 가득이네 팽이 돌리듯 어지럽게 돌려 봤다. ㅎ 2022. 11. 10.
계곡에서 수량 작은곳에 물이 뱅글 돈다. 돌과 물에 비친 가을 단풍과 어울려 담다 2022. 11. 9.
물닭이 있는 풍경 2022. 11. 8.
해저문 강가 2022.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