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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가을195

단풍 든 감나무 단풍잎으로 물든 감나무에 남은 감 하나 ㅎ 높은곳에 따지 않았던 감들을 마져 딴다고 옆지기가 쪽가위 찾는다. 할 생각이 없던 감을 따고 보니 12상자가 나왔다. 공판장에 내 놨더니 젤 좋은 가격을 받았네 2023. 10. 31.
가을 바다에 시린 파란 하늘과 맞닿은 바다, 새파랗게 물든 바다앞에 이 바위 저바위 기웃되며 해국 찾다 멋진 가을 바다도 담아보다. 멋진 바위에 자리잡은 해국도 빛을 못보니 폼이 안난다. 특색있는 바위 그대로가 좋다며 순광의 바다도 ~~홀로 바위에 있던 갈매기 한마리, 잽싸게 고기 한마리 낚았네 ㅎ 2023. 10. 30.
담쟁이 덩굴 어느 창가에 가득 드리운 고운 단풍들, 색색이 멋을 낸 담쟁이 덩쿨이다. 가을은 단풍으로 말하다. 2023. 10. 29.
애기단풍 단풍이 물든 가을,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내마음도 조급함이 살짝 든다. 늘 담던 낙엽 물돌이 보러 나섰지만 돌을 터놓아 물돌이가 되지 않을것 같다. 2023. 10. 27.
가을 바다 몇일후 친구차로 또 바닷가로 갔다. 설레임 잔뜩 안고 여명에 해국넣고 담았다. 결과물은 만족 스럽지 못했지만 두번 갔다 와도 또 가고 싶어진다. 해국을 엄청 담았으니 액자 하나 해야 할텐데 ㅋ 액자 할게 없는듯 하니ㅠㅜ 2023. 10. 27.
해변가에서 친구랑 맨발로 보드라운 촉감의 모래 백사장을 걸으며 깔깔, 누군가 모래를 파 만들어 놓은 하트 모양도 보고 파도가 만든 모래위 그림도 보고, 점프도 해보고 가을을 즐기고 오다. 2023. 10. 26.
시골의 가을(감수확) 적게 달리고 크게 한다고 작년 감나무 전지를 많이 한탓에 감이 별로 달리지 않았는데 또 잦은 비로 감이 무지 크면서 꼭지 밑이 살짝 벌어져 상품이 되지 못한게 엄청 많아 옆지기는 감 꼴 보기 싫다는데 그래도 거둬야지, 작년 주말마다 백상자 가량 할땐 손도 재바르게 움직였는데 이젠 꾀가 나 예년1\6정도밖에 안되는데 힘들기만 하고 ㅋ 공판장과 주문 택배로 마무리하고 나니 마음이 넘 가볍다. 가을 걷이 들깨와 콩 타작만 남겨놓고 있다. 이번주 마무리 해야 할텐데, 고추와 토란은 천천히 하더라도 ~~이렇게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2023. 10. 25.
바닷가에서 오랫만에 들린 바닷가. 부드러운 가을 햇살이 더없이 좋은날이다. 바다만 바라봐도 좋고, 바위틈 해국과 눈맞춤도 좋구 배도 담고 좋은 시간을 친구와 보내다.해국을 한없이 담았네 2023. 10. 25.
고기잡이 배와 해국 오랫만에 간 바다에서 놀다 보니 배 한대가 그물을 풀어놓고 금새 배 2대로 합쳐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뭘 잡았을까? 나중 한쪽 배에선 연기가 피어나던데 멸치찌는 모습일까? 2023.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