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달리고 크게 한다고 작년 감나무 전지를 많이 한탓에 감이 별로 달리지 않았는데 또 잦은 비로 감이 무지 크면서 꼭지 밑이 살짝 벌어져 상품이 되지 못한게 엄청 많아 옆지기는 감 꼴 보기 싫다는데 그래도 거둬야지, 작년 주말마다 백상자 가량 할땐 손도 재바르게 움직였는데 이젠 꾀가 나 예년1\6정도밖에 안되는데 힘들기만 하고 ㅋ 공판장과 주문 택배로 마무리하고 나니 마음이 넘 가볍다. 가을 걷이 들깨와 콩 타작만 남겨놓고 있다. 이번주 마무리 해야 할텐데, 고추와 토란은 천천히 하더라도 ~~이렇게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