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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고분

고분의 오후 (5/20)

by 태양(sun) 2024. 5. 26.

늦은 오후 하늘에 구름이 몰려와 일몰이 이쁠까 나섰다.

해가 늦게 지는 탓에 옆지기 퇴근때 맞춰 설빙 들러 팥빙수 먹자는 약속

살짝 미뤄 봤더니 구름이 넘 많아져 안되겠다 싶어 약속장소로 후다닥

흑임자 찰떡 팥빙수 들고 집으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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