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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고분

고분의 일몰(4/24)

by 태양(sun) 2024. 4. 26.

 점심 무렵 비개인  파란 하늘에 구름이 이쁘다.

모처럼 시야 좋은날 옆지기도 시골 가고 없으니 여유롭게 일몰 까지 본다며

고분으로 달렸다.

저녁되니 구름이 적어졌지만 고분의 잔디 색이 오후 빛으로 곱다.

고분에서 이리뛰고 저리뛰며 한자리에 머물지 않아서 인지 오전에 산자락 오른 탓인지

저녁에 실신하듯 꿈나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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