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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고분

새로운 날(2/16)

by 태양(sun) 2024. 2. 17.

또 다른 하루를 열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쌀쌀, 멀리 시야가 깨끗이 다가온다.
겨울이 봄을 시샘하듯 내주기 싫은가 보다.
아직은 이른봄, 꽃이 앞다퉈 펴야 봄이리
밥만 챙겨먹고 후닥 고분으로 달려본다
요즘 설겆이를 옆지기가 해주니
계탄 기분, 이런날도 오는구나 ㅎㅎ
능속으로 도시를 넣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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