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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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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길(4/28) 늦잠을 자고 강가로 발걸음을 해보다. 고요한 습지에 아침빛으로 깨어나  설레임으로 다가온다.습지 길도 자연이 주는 선물처럼 봄날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걸음을 옮겨본다.아카시아꽃이 벌써 피기 시작, 만개하면 향기가 장난 아닐터 다시한번 가봐야 할것 같다. 2024. 4. 29.
잉어 산란철에 (4/26) 산란철 맞은 잉어 보러 집앞 단산지로 나섰다.갈곳 생각나는게 신기하다언니랑 약속이 있어 오래 머물지 못하고 몇컷 하고 돌아와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2024. 4. 28.
잉어 산란기(4/27) 전날에 이어 집앞이라 다시 한번 나섰다.요즘 잉어 산란기라 수컷들은 암컷에 열을 올리며 뒤엉켜 있다.한번 알의 양은 20~50여만개, 이중 10~20여만개가 부화에 성공 한단다. 크게 담을려 크롭했더니 바로 앞까지 온 잉어들이 잘려 아쉽다.송학가루가 있는 저수지 가장자리에서~~ 2024. 4. 28.
산에서(4/23) 하나에 필이 꽂히면 똑같은걸 계속 담게 된다.하늘도 좋아 자꾸 담느라 하산이 늦어진다.친구가 모처럼 경주 가자 하는데 산위에서 받은 연락이라 달릴까 하다여기서 놀기로 11시에 요가도 가야 하고 바쁘다 바빠 ~~ 2024. 4. 27.
겹벚꽃(4/25) 집에서 쉴까 하는데 친구가 꽃보러 가자며 톡을 보내왔다. 올만에 친구도 볼겸 함께 나선길 환성사에는 온통 핑크 핑크한다. 아름다운 꽃다발 한움큼씩 나폴댄다.내 마음도 핑크로 물들고~ㅎ이곳엔 겹벚꽃 나무가 여러 그루 있어 보기 좋은데부처 사리 있는 바위에 진사들이 들락 한다고 끈으로 못 들어가게 줄을 쳐 절 인심이 조금 야박한듯 ㅎ 줄 넣지 않고 담으려 애쓰다.싱싱하고 아름다운 핑크빛 꽃을 보니 나도 좋았을때가 있었을텐데 그땐 좋은줄 모르고 ~~더 후회 하지 않기 위해 열심을 내며 4월을 즐긴다. 2024. 4. 27.
비오는날(4/24) 옆지기 시골 간다하여 밥이랑 챙겨주고 비가 많이 올것 같지 않아 8시쯤 집을 나섰다. 일출 볼것도 아니니 천천히 걸으리라. 계곡 옆에는 미나리냉이꽃도 가득 피어있고 좀 오르니 섬노린재 꽃이 수놓은 길 카메라 꺼내 놀다보니 비가 많이 쏟아진다. 재난 문자까지 와서 천둥 돌풍이라 하여 산정엔 운무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거라며 내려왔는데 집에 오니 비가 그쳤다. 오랫만인데 올라 보고 올걸 하산길에 단체 여성 15명이 비옷입고 맨발 산행을 하며 촉촉함이 좋다며 올라오고 있다.산을 무지 좋아하는 이들 같았다.구호도 외치고 전달 하는 모습이 살짝 웃음이 ㅎ 2024. 4. 26.
고분의 일몰(4/24) 점심 무렵 비개인  파란 하늘에 구름이 이쁘다.모처럼 시야 좋은날 옆지기도 시골 가고 없으니 여유롭게 일몰 까지 본다며고분으로 달렸다.저녁되니 구름이 적어졌지만 고분의 잔디 색이 오후 빛으로 곱다.고분에서 이리뛰고 저리뛰며 한자리에 머물지 않아서 인지 오전에 산자락 오른 탓인지저녁에 실신하듯 꿈나라로 가다 2024. 4. 26.
시선 길에는 온통 꽃비로 즐겁지 않을수가 없다.혼자 널널히 앉아 차마시며 삼각대도 있는데인증샷 하는걸 잊어먹는다. ㅋㅋ 2024. 4. 25.
산사에서 산행후 내려와 산사 구경을 하며 이것저것 담아 본다.빛이 들락, 할미꽃은 머리를 산발로 풀어제키고 제비꽃도 가득, 모란꽃도 피어있고 봄꽃을 보는 4월이 가고 있음에 같은 장소지만 늘 다른 모습이 좋다. 2024.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