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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고분859

눈오는날 2012. 12. 22.
눈쌓인 고분12-21 오전에 비가 조금 내리더니 오후 들면서 눈으로 바뀌어 ㅎ 눈이 나를 밖으로 잡아끈다. 다시 고분으로 나서니 고분에서 반가운 얼굴도 만나고 그런데 눈을 노출오버 한두칸 준다기에 너무 밝게 담았나 흐린날이지만 너무 경계표시두 없구 ~~ 2012. 12. 22.
고분12-21 싸락눈이 비로 바뀌어 내리는 아침 빈 들판이 외로워 보이듯 고분도 외로워 보인다... 하얀 이불이라도 덮고 있으면 따뜻해 보일까 바라보는 내 마음이 외로운 탓일까 아침에 메일 한통이 아들로 부터 왔다 아들은 야당이 되지 못해 맘이 아파한다... 2012. 12. 21.
고분 12-19 18대 대통령 선거를 마치고 고분을 한바퀴 돌아오면서 사진 2장은 어제 혼신지에서 캘빈온도를 높여놨는걸 잊어버리고 그대로 담았더니 마른색으로 2012. 12. 20.
서리내린 아침 12-16 하얗게 서리내린 모습이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또다른 고분의 매력으로 이곳에서 새벽을 여는 나의 아침이 상쾌하다... 2012. 12. 17.
고분의 일출12-16 서리가 내린 아침 곱게 단장한 여인처럼 고분은 은색으로 빛난다... 2012. 12. 16.
겨울비 하늘과 땅이 하나되어 그곳에 아련한 그리움을 담고 * * * 단렌즈 30mm와 까망 우산을 들고 혼자 고분길을 걸었다. 한가운데 서서 사진을 담자니 내 귀에 삐그덕 팍 관 뚜껑여는 소리 같은게 들려 귀를 쫑긋 세워 본다. 조금 떨어진 마을에서 들려오는 소리겠거니 하면서도 왜 그런 상상을 .. 2012. 12. 14.
고분 12-14 겨울비가 추적추적 온통 뿌옇다... 외출에서 돌아오자 마자 점심도 거르고 비오는 모습 담아볼까 하고 나섰지만 뿌옇 안개처럼 빗방울은 잡을수가 없네 2012. 12. 14.
고분12-10 늘 담는곳에 눈이 얹혀 있어 나섰지만 똑같은 길과 똑같은 모습으로 담을려니 왠지 싫다... 그래서 담는것 포기하고 2012.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