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작품 하나 건지자

전체 글9746

고들빼기 꽃 어제 시골 길가 남의 집 담장 틈으로 자란 꽃 한다발이다저렇게 풍성하게 꽃을 피우니 다른 꽃 같다. 2024. 5. 12.
5월은 장미의 계절옆동네 아파트 담장엔 붉은 장미가 유혹한다.계곡 갔다 오면서 낮에 담았더니 빛이 강열하네 2024. 5. 12.
이름이 뭘까? (천남성) 주머니를 옆구리에 끼고 있는데 처음 보는듯도 하고 ~ 2024. 5. 11.
계곡(5/10) 잦은 비에 계류 보러 갔더니실망스럽게 계곡에 물이 별로 없다.숲속이라 시원하고 바위에 앉아 있으면 無念無想이다.물이 많아야 하니 비 그치자 마자 달려야 할판 2024. 5. 11.
꽃밭에서(5/8) 새벽 날씨가 해 뜰무렵 빗방울로 나와 나서지 않았더니 멋진 하늘이 펼쳐진 아쉬운 날아침먹고 양귀비 밭으로 달려가 하늘 넣고 담다.바람이 몹시 불어 양귀비는 종일 춤을 춘다.흔들리는 모습대로 담다 2024. 5. 10.
양귀비꽃(5/8) 흔들리는 꽃 담기 어렵네.변화 무쌍한 하늘에 바람으로 선선한 날씨다. 밤사이 비가 내려 촉촉한 꽃들이 싱그러워 보인다. 2024. 5. 9.
이팝나무(5/7) 예보에 비소식이 없었는데 비가 내린다. 쌀과 닮은 이팝나무꽃이 여기저기 손을 흔들며 인사하듯 떠나간다.아카시아 향기랑 이팝나무 향기 그윽한 날에 2024. 5. 9.
양귀비(5/7) 경주 갔다 오면서 담은 양귀비를 다람쥐만 옮기고 메모리를 지워 통째로 날려 버리고 비오는날 동네 어귀서 만난 양귀비 도톰한 입술 같기도, 만두 빚은것 같기도 한 섹시한 꽃 한송이가 내 눈길을 끈다. 2024. 5. 8.
다람쥐 가족(5/2) 황매산 갔다 온 담날 친구랑 경주 황성공원으로 나섰다. 지난주에 담지 않으면 귀요미들이 커 버려 집에 있지 않기 때문에 모여 있는 모습 보러가다. 키가 비슷하지만 어미 다람쥐는 색이 갈색이 진한듯 보였다. 대포들 틈에 끼여 연사로 많이도 담다. 2024.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