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작품 하나 건지자
가을

억새가 피어 있는 길(10/2)

by 태양(sun) 2024. 10. 4.

억새 보러 바구니 들고 소풍을 나섰다. 날 좋은 가을 아침빛이 끝난 시간이지만 

집에 있기 아까운 가을 날이기에

억새 보러 한티성지를 찾았다. 억새는 많이 피었는데 담기는 어려워 

혼자 룰루랄라 하면서 셀카도 담고 선그라스로 얼굴을 좀 가려야 하는데 ㅋ 가방에 있음에도 꺼내지 않고 

삼각대 들고 다니다 지혼자 넘어져 새 삼각대 앞 잠금이 안되네 ㅜㅜ

그래도 혼자 차도 마시고 과일도 먹고 소풍 기분을 내고 오다.

 

 

'가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선(10/8)  (22) 2024.10.11
솔숲에  (20) 2024.10.08
감이 익어가고(9/29)  (21) 2024.10.02
가을이야(9/28)  (22) 2024.10.01
들녁  (0)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