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 보러 바구니 들고 소풍을 나섰다. 날 좋은 가을 아침빛이 끝난 시간이지만
집에 있기 아까운 가을 날이기에
억새 보러 한티성지를 찾았다. 억새는 많이 피었는데 담기는 어려워
혼자 룰루랄라 하면서 셀카도 담고 선그라스로 얼굴을 좀 가려야 하는데 ㅋ 가방에 있음에도 꺼내지 않고
삼각대 들고 다니다 지혼자 넘어져 새 삼각대 앞 잠금이 안되네 ㅜㅜ
그래도 혼자 차도 마시고 과일도 먹고 소풍 기분을 내고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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