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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산행380

북지장사 눈내린다는 예보에 구미나 의성쪽으로 나갈까 하다 길이 어떨까 싶기도 하여 가까운 인봉으로 산행을 나섰다. 방짜유기 있는 곳으로 접어들자 눈이 길위에 소복히 쌓여 차를 여기에 두고 눈발이 날려 우산을 쓰고 걷기 시작 2021. 1. 18.
빛내림 집콕만 하니 답답하여 빛내림이 있을까 싶어 렌즈 하나 달랑 들고 갔더니 희망의 빛내림이 내리 꽃힌다. 2020. 12. 28.
일몰-산행 혼자 산에 갈려는데 친구가 따라가 보고 싶단다. 같이 산에 올라 만난 일몰 악어 입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는 모양 ㅎ 2020. 12. 22.
가산 산행 10/22 흐림 전날 비온후라 걷기에는 더없이 좋은날, 아직 밑에는 단풍이 들지 않았지만 높은 가산 능선에는 단풍이 들어 있다. 치키봉으로 올라 능선을 타고 할매바위도 지나니 가산 용바위에 사고가 났는지 119랑 차량이 몇대 올라오며 구급대원들이 헐떡이며 오른다. 산은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으로 조심해야 한다. 날이 가물어 잎이 말라 있는것도 있고 고운색으로 물든 산길을 걷는건 늘 즐거움이다. 폰 사진이라 한가한 이때 정리해본다. 몇일 카메라를 들지 않았는데 오래된듯 하다. 2020. 12. 9.
일몰 집에와서 보니 3가지나 생각 못한것이 떠오른다. 사람을 소재로 여럿을 부탁하여 앞에 세워놓고 실루엣으로 담아볼걸 귀찮더라도 그라데이션 필터 사용과 하늘 좋을때 하늘을 많이 담지 못하고 금방 사람들이 내려갈줄 알고 ㅎ 사람을 안넣고 담을려다 몇컷 담지 않은것도 기회가 오면 다시 도전해보리라 2020. 12. 5.
인봉에 오르다 새벽에는 강가로 오후에는 구름 좋다고 옆지기랑 인봉에 올랐다. 삽시간에 구름은 바람에 벗겨져 버리고 뿌옇다. 모처럼 인봉에서 일몰 담아보고 싶었는데 등산객이 5명 이어 4명이나 올라와 재대로 담지 못해 아쉬웠다. 해가 짧은 겨울날에 우리 뿐인줄 알았더니 추위에도 주말이라 그런가 부다. 담에 또 오라 하네 2020. 12. 5.
산행 하며 10월 29일 산행하며 핸폰으로 가을길을 남기다 2020. 11. 21.
인봉 산행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 산행을 한다. 능선에서 개 소리가 들려 만날까 무섭다. 산길에 똥도 싫은데 ㅜ 인봉에서 만날까 걱정했더니 반대편 능선으로 내려가고 없어 다행, 한번쯤 스친것도 같다 큰개였던듯~~ 산에서 밤도 줍고 ㅎ 2020. 9. 12.
치키봉 산행 카메라를 놔두고 스틱과 무릎 보호대 물만 들고 산행 하니 몸이 너무 가볍다. 전날 태풍 하이선이 지나간후 흔적들이 온통 남아있고 박무로 흐림이지만 산위는 서늘하여 잠바를 걸치고 넓은 바위에 앉아 차마시며 혼자 힐링해본날 -폰으로 2020.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