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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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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향기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나비들도 코스모스 향기 따라 이꽃 저꽃 바쁘게 돌아 다니는걸 보니 가을이 좋은가 보네. 빛이 있을때 다시 가보다 2023. 9. 28.
코스모스 핀 가을이야 코스모스를 보니 가을이 곁에 와 있음을 실감한다. "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 있는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노래도 흥얼거려보고 괜스레 기분 좋아지는 아침! 따로 나서지 않아도 만나게 된 꽃무릇도 보고 봉숭아꽃도 쑥부쟁이도 보고 가을을 즐기다. 2023. 9. 19.
며느리 밥풀꽃 슬픈 전설이 있는 꽃이다. 전설을 알고 애처로워 보였던 꽃, 붉은 입술에 밥알 2개를 머금은 꽃을 솔숲에서 담으며 여유롭게 솔밭길도 걸어보다. 2023. 9. 18.
비오는날에 비 내리는날 솔밭 숲으로 혼자 출사라며 딩가딩가 ~~ 이곳에 며느리밥풀꽃이 많이 핀다. 돌위에 꽃꽃이를 한듯 홀로 피어 눈길을 끄는 개여귀 ; 어독초라고 물고기를 기절시켜 줍기 위해 사용 하던것으로(개여귀 뜯어 조금 짓이겨 물에 풀어 사용)매운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설사(햇볕에 말려 달여 따뜻하게 마시면 설사 멈춤에 ) 종기(개여귀 달인 액체를 천에 묻혀 환부에 붙이거나 생잎 갈아 즙 내어 바르기도)에 도움이 된다함 2023. 9. 15.
물방울 비 내리는날 가남지에서 물방울 담았던거랑 시골 밭 파 위에 물방울 담아 뒀던걸 올려보다. 은행은 여물기도 전에 떨어져 뒹굴고 2023. 9. 10.
무릇꽃 고분에 많이 피는 꽃인데 많이 보이지 않는다. 가을 감성으로 ㅎ 한낮엔 덥지만 비온후라 저녁은 선선하다. 2023. 8. 21.
해바라기꽃 해바라기가 커서 사다리에 올라가야만 풍경을 담을수 있어 꽃만 몇컷하고 금방 돌아와 버렸다. 담기도 어려워 2023. 8. 7.
유등지(7/23) 밤새 찔금 거리던 비가 새벽에 그쳐 유등지로 나서본 아침 빛이 없어 꽃 담기엔 어렵네 2023. 7. 24.
해바라기꽃 해바라기꽃만 보면 어릴적 추억이, 친정아버지가 꽃을 좋아하셨는지 어릴적 넓은 마당에 꽃들이 가득, 대문을 들어서면 키 큰 해바라기가 환하게 반겨주던 그 시절 생각에 젖어본다. 2023.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