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잦지만 집에 있을수는 없다.
동네 한바퀴 돌면서 비에 젖은 꽃들을 만나다.
각각의 화려한 색들로 봄을 빛내고 있는 꽃들을 바라보니 설렘처럼 다가온 날
훌쩍 떠나 버릴것 같아 서두르는 나도 급한 사람인가 보다.
어제 시내 볼일 마치고 오는길, 아양교 강변 도로 양옆 벚꽃길에 꽃구경 나온 인파가 벌써 가득이네
아파트도 이틀 사이에 확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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