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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자두꽃 (3/26)

by 태양(sun) 2024. 3. 29.

하루가 아깝다며 비가 오면 오는대로 길을 나선다.

자라지 산자락옆 자두나무 봉오리에 물방울 맺힌 모습도 좋다며 담고 

돌아 오는길, 남의 자두밭도 기웃거리며 급할것도 없어 한량처럼

느긋이 걸으며 보이는대로 담아오다.

이렇게 3월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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