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위로 해 뜨는 모습을 담으러
서둘러 7시에 집을 나섰다...
둥근달이 나를 유혹하여 렌즈 바꾸고
잠시 지체 했더니 해가 떠올랐다...
내쳐 그곳까지 올라갔어야 했는데
차가운 날씨탓에 빛도 덜 부드러워 보이고
몇장 담지 않았는데 벌써 손끝이 시려온다,
뱃속에다 손을 녹여보아도 아리다
그만 담기를 포기하고 집으로
고분위로 해 뜨는 모습을 담으러
서둘러 7시에 집을 나섰다...
둥근달이 나를 유혹하여 렌즈 바꾸고
잠시 지체 했더니 해가 떠올랐다...
내쳐 그곳까지 올라갔어야 했는데
차가운 날씨탓에 빛도 덜 부드러워 보이고
몇장 담지 않았는데 벌써 손끝이 시려온다,
뱃속에다 손을 녹여보아도 아리다
그만 담기를 포기하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