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 보니 뱃살만 늘어나 움직이기 싫어지네
갈곳 없어 박주가리도 볼겸 강가로 다시 나선길
별로 기대 없었지만 겨울 해에 붉게 타오르는 아침이다.
바람에 물결 일렁이는걸 담으러 렌즈 만지다 보면 꼭 눈치없이 고니가 날아간다.
하나만 해야 하는데 망원 짧은 나는 고니를 크게 담겠다고 ㅎ
욕심을 부려 아무것도 안 되었다. 붉은 빛은 포토샵도 안했는데 눈이 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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