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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산행

인봉 산행(9/25)

by 태양(sun) 2024. 9. 26.

날이 선선하여 오르기 좋은 계절이다.

성곽길이 그리워 가산을 갈려고 가방에 옷도 2개나 챙겨 놓았는데 오랫만에 밤길이 무서워져 가까운

인봉으로 맘 바꿔 버렸다. 

성곽길에 쑥부쟁이도 폈을 것 같은데 성곽길 풀 베면서 남겨놓았을까 궁금도 한데 이젠 선뜻 나서지 못하네 

자주 갈때는 무서움이 덜했던것 같은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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