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국지성 비가 잦았지만 물 수량이 얼마되지 않아 폭포 담기엔 부족했는데
모처럼 비가 쏟아 붓는다.
종일 비 오는날
나서기 귀찮고 서글펐지만 가을이라 이것도 끝, 가까우니 오후에 나섰다.
폭포 생각만 하고 가방 가볍게 한다고 렌즈랑 필터를 빼버렸더니
모처럼 물돌이가 되는데 아쉬워 30초만 하다 손으로 눌러 2분으로 몇장 담으니
어둠이 내려와 더 돌려보지 못하고 내려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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