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으로 하늘이 어떤가 살피며 늦장 부리다 보니 하늘이 불그레해진다
늦어 가까운 단산지 갈까, 망설이다 고분으로 달렸다.
새벽녘 하늘빛이 전날 저녁처럼 곱다.
고분엔 마땅한 일출 포인터가 없지만 강가로 가기엔 늦어 고분에서 여명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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