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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고분

여명빛(6/20)

by 태양(sun) 2024. 6. 22.

새벽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하늘빛이 심상찮아 보인다.

아침밥 준비하다 고분으로 달렸다. 

몇장 담다 일출 보러 위에까지 올라갔지만 포인터가 마땅찮아 내려오니

해뜰 무렵 5시쯤인데 고운 여명빛은 사라졌다. 

개망초 꽃이라도 걸고 담았으면 좋았을걸 

다시 한장 담고 나니 진사 한분이 오셨지만 붉은 여명의 빛은 사라졌다. 

 후딱 몇장 담고 집으로 와도 5시 30분이 안되었으니 이럴때 가까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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