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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산행

산 오르며 (4/4)

by 태양(sun) 2024. 4. 5.

산에는 진달래가 손짓하는 계절
봄봄 봄이다.
인봉 큰바위 좁은틈에 올라온 진달래가 신비로워 보인다. 
인봉을 내려와 다른쪽 산자락을 올랐다. 목련이 펴 있는 북지장사를 내려다 보면 어떨까 싶어
북지장사는 최근 사찰 2개를 증축했기에 어울릴까 올라 갔더니 앞쪽에 있던 나무들까지 잘라 정비를 한탓에 별로다.
바위틈에 올라오는 작은 소나무는 오랫만에 봤더니 제법 자랐다. 
어제 바람에 날리는 벚꽃잎 살짝 장노출 해볼까 하다, 높진 않지만 산을 두군데 오르고, 비온 담날 수량 많을때 산괴불 주머니 잘 담을까 또 만나러 다른 계곡으로 달리는 열정 가득인 나 ㅎㅎ
봄이 나를 부른다며 이곳저곳 기웃 거리니 시간이 후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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