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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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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으로(1/9) 대구에도 8일 저녁 무렵 눈발이 날렸다.전날 저녁 내린 눈이 고분에 좀 남았을까 싶어 해도 뜨기전 나섰다.전날 눈바람에 한파가 몰려왔다. 영하 10였으니 해뜨면 눈 녹을까 일찍 나섰더니 빛 없는 응달이라 사진은 그닥이다.빛 스며들자 동네 연밭으로 후딱 이동 ~ㅋ 2025. 1. 12.
수달 2마리 수달 두마리가 나란히 풀위에 쉬고 있다.내가 좀 가까이 접근 할려니 물속으로 들어가 얇은 얼음이 깨지면서 얼음위로 올라오지 못하고 다른 방향으로 방향을 틀어 버렸다.수달은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하천이나 호수가에서 살며 물가에 있는 바위구멍 또는 나무뿌리 밑이나 땅에 구멍을 파고 산다. 야행성 동물로 낮에 휴식 취하고 위험에 처하면 물 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눈과 귀가 잘 발달되어 밤이나 낮이나 잘 볼 수 있고, 아주 작은 소리도 잘 들을 수 있다. 또 냄새를 맡아 물고기의 존재나 천적의 습격을 알아챈다. 성질은 족제비과의 어느 동물보다 온순해서 친숙해지기 쉽다. 2025. 1. 11.
한파속 고니들(1/10) 강도 얼어 버린 아침이다.영하 13도 낮기온도 영하이다.한파 특보가 내려진 재대로 겨울 추위다.집에 있기도 뭐하고 집앞 5분거리 강을 끼고 걷는 둘레길(화담산)을 한바퀴 돌아야겠다며 나섰다.강가에서 일출을 보고 멀리 얼음위에 섬처럼 웅크리고 있는 고니들이 보인다.가까이 가도 반응이 없어 좀더 가까이 가니 일어서서 한마리씩 안쪽으로이동 가운데로  옮겨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추운가 보다.산길 걷느라 갖고간 스틱이랑 가방은 팽개치고 반가움에 손각대로 담다.너무 추워 그런지 내가 있어도 날 생각이 없네방해 하여 날게 하고 싶지 않아 바라 보기만 하다. 2025. 1. 11.
잔치(12/28) 지난 연말 둘째 언니네 딸 결혼식이 있어 친정식구들이 서울에 모였다. 결혼식 끝나고 맞은편 탐엔탐스에서 차를 나누며 환담, 오랫만에 함께 모여 좋았다.큰언니가 조카랑 먼저 가느라 찻집에 참석 못하여 사진속에 빠진 모습이다.주차장이 복잡할까 미리 가서 메가커피를 마시고 ㅎ결혼식 전날 올라가 점심은 아들이 예약해 놓은 애슐리 퀸즈에서 먹고 결혼식 담날 내려오느라 2박을 아들집에서 보내고 오다아들이 챙겨놓은 과자며 선물 두 보따리 가득 들고 ㅋㅋ 2025. 1. 10.
눈소식(1/8) 눈소식에 날씨 살피다 별로라 아침 강가로 나갔다 들어와 또 검색중오후부터 시간별 눈 소식이라 점심 급하게 먹고 가산으로 걸음을 해보니  눈 올것 같지 않은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라 일몰이라도 봐야 하나 싶어 산길 오르다 맘바꿔늦게 내려오기 힘들거라며 내려왔다.주차장에 오니 날씨가 급변 갑자기 눈발이 날린다. 혜원정사로 달려가 몇장 담고 나니 또 햇살이 반짝이네 ㅋ 2025. 1. 10.
시선 백로들 춥다고 움크리고 있는것보다 날면 보기 좋아 2025. 1. 9.
겨울 안개속(1/6) 나서기전 날씨 확인을 다시 하지  않고습도 100%믿고 기온 낮지 않음에도 청도로 발걸음을 했다가 안개속에 갇혀아무것도 되지 않았다.  해가 느즈막히 떠 청도천변 산책으로 마무리 ~ 2025. 1. 9.
시선 나무 가지마다 하얗다. 서리가 약하여 표가 잘 안났지만흐린날 천변을 걸으며 약한 서리꽃도 내 시선대로 담다 2025. 1. 8.
고니 비상(1/2) 무태 강가로 나서다.요즘 고니들이 한곳에 있지 않고 이곳저곳 따로 놀고 있어 이쪽으로 나들이 여기도 망원 짧은 나는 컷수만 올리고 ㅎ모처럼 친구랑 함께 2025.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