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눈 예보에 가까운 인봉에도 눈이 올거라 서둘러 산행을 하다.
함박눈이 내리는 길
솔숲에 차를 대고 여기저기 담고 싶었지만 목적지에 빨리 가야해 서두르다.
다행히 산객이 오지 않아 오롯이 혼자, 눈 밟지 않고 곱게 담을수 있는 행운이 따르다.
이곳에서 눈 담을 확률이 거의 없기에 난 대박을 담았다며 홀로 좋아라 하며 한컷뿐인 소나무를 실컨 담다
10시부터 기온이 올라 바위에 눈들이 녹기 시작하여 안개에 갇힌 산자락을 뒤로 하고 하산하다.
'겨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빙화(얼음꽃)2/27 (10) | 2024.02.29 |
---|---|
산 오르며 (9) | 2024.02.27 |
시선 (0) | 2024.02.25 |
눈 구경(2/23) (10) | 2024.02.25 |
설경 (6) | 2024.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