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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산행

인봉에서

by 태양(sun) 2024. 2. 4.

눈발이 날려 높은 비로봉에 눈이 조금 쌓인 모습이다. 

 샷 누르며 차 마시며 혼자 인봉을 독차지 하고 노니  시간 가는줄 몰랐다. 

파란 하늘이 열리면 열린다고 담고 

얼굴 탄다고 창 있는 모자를 썼으니 모자 바꿔쓰고 셀카 담아야 하는데 가방에 있어도 생각이 못 미친다. 

모처럼 산에 기운 받아 즐거움으로 가득 채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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