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울긋 불긋 단풍든 모습에 차를 세우고 낙엽을 밟으며 서성거렸다.
단풍만 보면 벌렁되던 가슴도 뛰지 않고, 조바심 내며 갈곳 찾던 나는 어디로 갔는지 ㅋ
가슴에 구멍 난것처럼 옷만 한겹 껴입고
힘내서 다시 길 나설 채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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