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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가을

가을 옷을 입다

by 태양(sun) 2024. 10. 30.

온통 울긋 불긋 단풍든 모습에 차를 세우고 낙엽을 밟으며 서성거렸다.

단풍만 보면 벌렁되던 가슴도 뛰지 않고, 조바심 내며 갈곳 찾던 나는 어디로 갔는지 ㅋ

가슴에 구멍 난것처럼 옷만 한겹 껴입고

힘내서 다시 길 나설 채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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