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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가을

파도

by 태양(sun) 2024. 10. 25.

혹시나 일출 볼까 싶어 새벽에 살그머니 혼자 동백섬 부근으로 나섰지만 비소식에 하늘은 꽝이다.
부실한 작은 삼각대 들고 갔더니 파도 담을려니 흔들리는것 같다.
파도 몇장 담고 돌아와 조식 먹고 사우나 갔다와 체크아웃후 청사포 다릿돌까지 걷다 
부산 언니네 집으로 갔다. 점심먹고 놀다 다시 동백섬 칠순 잔치가 있는 웨스튼호텔로 돌아왔다.
해가 너무 짧게만 느껴지는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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