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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풍경

솔 숲에서(8/2)

by 태양(sun) 2024. 8. 4.

덥다고 집에 있기엔 아까워 산으로 일찍 나섰다.

가는길에 솔숲에 들어오는 부드러운 빛

차를 세우고 한컷 해보다.

올해는 민며느리 밥풀꽃이 가득이다. 곧 꽃이 피면 다시 오리라.

큰 바위에 애기 소나무가 홀로 서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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