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알람 소리에 깨 (전에 맞춰 놓았던걸 해지 안하여) 날씨 검색하다 담날 갈 생각을 바꿔 어제 산을 올랐다.
'구름위에 해'였는데 해는 깨어 나지 않고 인내심갖고 꽃담고 하산 하려고 여래상에 내려오니 군위쪽으로 하늘이 살짝 보인다. 다시 올라 잠시 열렸던 하늘 보고 왔다.
내려올땐 비도 살짝 내렸는데 늦은 산행이 파란 하늘에 흰구름과 시야 좋아 도시 전망이 다 되었을것 같다.
작년에 갔을때 흑염소 한무리들이 없어 물어 봤더니 다 포획해 갔단다.
사람들 해치지 않는데 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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