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작품 하나 건지자
겨울

설경 속으로

by 태양(sun) 2024. 2. 10.

입춘 지나고 만난 눈은 봄에게 밀려 나는듯 춥지 않아 좋았다.
경계도 없는 하늘과 땅이다. 누가 순간을 즐기라고 했던가 
이 시간 이자리에 서서 맘껏 즐길수 있음에 감사 했던날 
첫번째 사진은 소나무가 다른나무 사이에 끼어 공생 모습이 조금 안스러웠지만 나름 옆으로 뻗어 잘 자라고 있다.
가산봉 글씨를 덮어 버린 눈이다.

'겨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경  (6) 2024.02.24
못다 올린 사진  (0) 2024.02.11
눈 길  (0) 2024.02.08
호수 풍경(1/30)  (12) 2024.02.02
얼음 형태  (0) 2024.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