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작품 하나 건지자
고분

겨울 고분(12/18)

by 태양(sun) 2023. 12. 30.

해가 늦게 뜨니 아침먹고 출근하는 옆지기 보다 먼저 집을 나섰다. 추운날 강가 갈까 하다 일출 보기엔  늦을것 같아 고분으로 운동삼아 나섰다. 쏴한 아침 공기가  싫지만은 않는 날씨다. 서둘러 옷을 입고 나온데다 가방메고 고분 능 사이를 오르니 등에 땀이 난다. 추워서인지 산책 나온 사람도 없고 ㅎ  몇일전 사용했던 핫팩을 꺼내 주머니에 넣고 손 찔러 넣으니 추운데가 없네 ㅎ 놀다  손끝이 시리면, 또 주머니 넣어 데워 가며 고분에 담을것도 없는데 잘도 놀다 내려오다. 

'고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분의 일몰(1/12)  (8) 2024.01.14
산책길  (0) 2024.01.07
고분에서 일출(12/14)  (14) 2023.12.19
시선  (0) 2023.12.18
고분의 노을(12/12)  (15) 202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