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물돌이 찾다가 계곡만 들락한다.
한장 뿐인 사진 한컷하고 산자락으로 ~~
같은 단풍 나무에도 한쪽은 노랗게 물들고 한쪽은 아직 초록으로
햇살 드는 계곡에 앉아 차를 마시니 단풍들이 빛받아 눈부시다.
산속의 고요도 넘 좋다.
하나, 둘 떨어지는 단풍잎들 바라보니 인생 무상함도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데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흐르는지 점심때가 되어 돌아오다.
요즘 종아리가 아파 산에 오르기도 겁이나고 병원을 가봐야 하는데 차일 피일 미루다 안되겠다 싶어
오후 늦게 병원을 갔더니 허리가 안좋아 그런거란다.
아껴 사용하고 허리에 좋을 프랭크를 시작해야겠네 ㅜㅜ
아까 글 올리면서 분명 오블완 7일차 치킨까지 완료되었다며 33% 완료 봤는데 좀 있다 보니 6일차로 나온다.
뭔일? 보니 10일날 올린게 잘못하여 예약글로 정정되어 날아가 버렸네
할수 없이 사진 올려야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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